NVIDIA FY3Q26 실적발표 주요 Q&A 정리
Q. Blackwell+Rubin 500B 수주 가이던스는 여전히 유효한지? KSA(사우디)·Anthropic 신규 계약 감안 시 상향 가능성은? (Morgan Stanley)
A.
‒ $500B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되는 그림임. 이미 지난 분기부터 Blackwell·Rubin 출하가 빠르게 진행돼 왔고, 앞으로 남은 분기에서도 물량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는 중.
‒ KSA의 40~60만 장 GPU 계약과 Anthropic의 1GW compute commitment는 기존 전망 위에 더해지는 추가 수요로 작동하는 구조.
‒ 결국 500B는 ‘base case’에 가깝고, 향후 분기별로 compute 주문이 더 쌓이는 만큼 전체 사이즈는 지금 제시된 수준보다 더 커질 여지가 충분.
Q. Hyperscaler CapEx 부담·ROI 논란 속에서 향후 12~18개월 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Cantor Fitzgerald)
A.
‒ 지금의 AI 인프라 수요는 단기 피크가 아니라 GPU 가속컴퓨팅·Generative AI·Agentic AI가 동시에 확산되는 구조적 경기로 봐야 하는 흐름임.
‒ 검색·추천·광고 같은 Hyperscaler 핵심 workload는 이미 GenAI 기반으로 재편되는 중이고, compute 사용량은 전년 대비 훨씬 빠르게 우상향 중.
‒ Cursor·Claude Code·Copilot 등 생산성 AI는 기업 전 직군으로 파고들고 있어서 내년 이후 엔터프라이즈 compute 사용량도 수직 상승하는 추세.
‒ 산업·제조·의료·3D·영상 등 비클라우드 영역에서도 agentic AI 니즈가 확산되고 있어 전체 compute 수요는 지금보다 더 커지는 그림.
‒ 공급망은 TSMC·패키징·HBM·ODM과 수년 단위로 맞춰 움직이고 있어 확장 자체는 계획대로 진행되지만, 수요가 워낙 빠르게 불어나기 때문에 공급이 이를 추월하기는 당분간 어려운 구도임.
Q. 500B 계산 시 1GW당 NVIDIA content 비중은 어느 정도라고 가정하는지? (BofA Securities)
A.
‒ 데이터센터 내 NVIDIA value는 세대가 바뀔 때마다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구조. Ampere는 20~25B, Grace Blackwell은 약 30B 수준, Rubin은 그보다 높은 밴드로 형성되는 흐름.
‒ 1GW라는 고정된 전력 용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hyperscaler 매출·ROI를 결정하기 때문에 Perf/Watt가 높은 플랫폼이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는 구도임.
‒ GPU는 pre-training·post-training·inference를 모두 하나의 아키텍처로 커버하기 때문에 고객 CapEx 대비 value 기여도가 앞으로 더 커지는 방향.
Q. 향후 2~3년간 쌓일 막대한 FCF는 어디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인지? (Melius Research)
A.
‒ NVIDIA 공급망 규모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진 상황이라,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안정적 공급 확보. 웨이퍼·HBM·패키징·ODM 오프테이크를 유지하려면 강한 balance sheet가 필수적인 상황.
‒ Buyback은 계속 이어지지만, 선제적인 HBM 확보·패키징 캐파 예약·전력 인프라·랙 인프라 등 공급망 기반을 다지는 투자 비중이 더 커질 전망.
‒ OpenAI·Anthropic 투자는 CUDA 생태계를 강화하는 전략적 목적이 크며, 향후 플랫폼 ‘co-design’ 경쟁력까지 고려한 장기 포석임.
Q. inference 비중이 40% 수준인데, reasoning 모델 확산을 고려하면 내년 이후 비중 변화는? Rubin CPX는 어떤 workload를 겨냥하는지? (Goldman Sachs)
A.
‒ pre-training·post-training·inference 전체에서 compute 스케일링은 계속 이어지는 구조이고, 특히 reasoning 기반 inference는 지금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 장기적으로 inference 사용량은 전체 AI compute 내에서 매우 높은 비중까지 올라갈 여지가 있음.
‒ Blackwell은 NVLink 72 기반으로 H200 대비 10~15배 성능을 내기 때문에 reasoning inference에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가 형성되는 방향.
‒ Rubin CPX는 초장문(long-context) 입력을 먼저 ingest해야 하는 워크로드에 강함 — PDF 묶음, 장시간 비디오, 3D 이미지 등 고부하 데이터 처리에 최적.
‒ Perf/$와 Perf/Watt 모두 경쟁 플랫폼 대비 우위라 효율 중심 인퍼런스 시장에서 빠르게 채택될 가능성이 큼.
Q. Hyperscaler가 전력·부지·capital 확보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NVIDIA 성장의 가장 큰 병목은 무엇인지? (UBS)
A.
‒ 전력·부지·자본·파운드리·패키징·HBM 모두 병목 요소가 될 수 있지만, 공급망 파트너와 수년 단위 계획을 공유해 왔기 때문에 대부분은 예측 가능·관리 가능한 구간에 있음.
‒ 실제로 일부 hyperscaler는 경쟁사 플랫폼을 써보다가 NVIDIA 쪽으로 다시 회귀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향후 성장 경로는 제약보다 기회가 더 크게 보이는 상황.
‒ 전력·부지 경쟁은 글로벌 이슈지만, Perf/Watt가 높은 플랫폼이 결국 ROI를 결정하기 때문에 hyperscaler 선택은 NVIDIA 쪽으로 더 쏠릴 가능성이 높음.
Q. FY27 gross margin(mid-70%) 유지 전략은? HBM·패키징 비용 상승을 어떻게 상쇄할 계획인지? OpEx 증가폭은? (Bernstein)
A.
‒ 올해 mix 개선·cycle time 단축 효과로 mid-70%를 이미 달성한 상태이며, 내년에도 같은 전략 조합을 통해 해당 레벨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
‒ HBM 가격 상승·패키징 복잡도 확대 등 비용 압력은 이어지겠지만, 장기 공급계약·제조 효율 개선으로 비용 사이드 충격은 상당 부분 흡수 가능한 범위임.
‒ OpEx는 Rubin·SW·엔지니어링 확대로 증가하겠지만, 매출 레벨이 워낙 빠르게 커지고 있어 관리 가능한 비중으로 유지되는 그림.
Q. ASIC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GPU가 장기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는 이유는? (Wells Fargo)
A.
‒ AI 경쟁은 이제 개별 칩이 아니라 풀스택 경쟁이며, 빠르게 진화하는 모델 생태계를 감안하면 GPU 같은 범용·유연 구조가 필수적.
‒ GPU는 pre·post·inference를 모두 처리하면서 OpenAI·Anthropic·xAI·Gemini 등 모든 프런티어 모델을 돌릴 수 있는 유일한 아키텍처라서 고객 lock-in 효과가 강하게 작동함.
‒ NVLink·InfiniBand·Ethernet 포함 전 네트워크 스택에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며 CUDA 생태계도 계속 확장되는 흐름.
‒ ASIC은 특정 틈새 워크로드에서만 의미가 있고, 전체 AI 모델의 변화 속도를 따라오기 어려워 장기 시장구도는 GPU 중심 재편이 지속될 가능성이 큼.
#NVDA
Q. Blackwell+Rubin 500B 수주 가이던스는 여전히 유효한지? KSA(사우디)·Anthropic 신규 계약 감안 시 상향 가능성은? (Morgan Stanley)
A.
‒ $500B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되는 그림임. 이미 지난 분기부터 Blackwell·Rubin 출하가 빠르게 진행돼 왔고, 앞으로 남은 분기에서도 물량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는 중.
‒ KSA의 40~60만 장 GPU 계약과 Anthropic의 1GW compute commitment는 기존 전망 위에 더해지는 추가 수요로 작동하는 구조.
‒ 결국 500B는 ‘base case’에 가깝고, 향후 분기별로 compute 주문이 더 쌓이는 만큼 전체 사이즈는 지금 제시된 수준보다 더 커질 여지가 충분.
Q. Hyperscaler CapEx 부담·ROI 논란 속에서 향후 12~18개월 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Cantor Fitzgerald)
A.
‒ 지금의 AI 인프라 수요는 단기 피크가 아니라 GPU 가속컴퓨팅·Generative AI·Agentic AI가 동시에 확산되는 구조적 경기로 봐야 하는 흐름임.
‒ 검색·추천·광고 같은 Hyperscaler 핵심 workload는 이미 GenAI 기반으로 재편되는 중이고, compute 사용량은 전년 대비 훨씬 빠르게 우상향 중.
‒ Cursor·Claude Code·Copilot 등 생산성 AI는 기업 전 직군으로 파고들고 있어서 내년 이후 엔터프라이즈 compute 사용량도 수직 상승하는 추세.
‒ 산업·제조·의료·3D·영상 등 비클라우드 영역에서도 agentic AI 니즈가 확산되고 있어 전체 compute 수요는 지금보다 더 커지는 그림.
‒ 공급망은 TSMC·패키징·HBM·ODM과 수년 단위로 맞춰 움직이고 있어 확장 자체는 계획대로 진행되지만, 수요가 워낙 빠르게 불어나기 때문에 공급이 이를 추월하기는 당분간 어려운 구도임.
Q. 500B 계산 시 1GW당 NVIDIA content 비중은 어느 정도라고 가정하는지? (BofA Securities)
A.
‒ 데이터센터 내 NVIDIA value는 세대가 바뀔 때마다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구조. Ampere는 20~25B, Grace Blackwell은 약 30B 수준, Rubin은 그보다 높은 밴드로 형성되는 흐름.
‒ 1GW라는 고정된 전력 용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hyperscaler 매출·ROI를 결정하기 때문에 Perf/Watt가 높은 플랫폼이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는 구도임.
‒ GPU는 pre-training·post-training·inference를 모두 하나의 아키텍처로 커버하기 때문에 고객 CapEx 대비 value 기여도가 앞으로 더 커지는 방향.
Q. 향후 2~3년간 쌓일 막대한 FCF는 어디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인지? (Melius Research)
A.
‒ NVIDIA 공급망 규모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진 상황이라,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안정적 공급 확보. 웨이퍼·HBM·패키징·ODM 오프테이크를 유지하려면 강한 balance sheet가 필수적인 상황.
‒ Buyback은 계속 이어지지만, 선제적인 HBM 확보·패키징 캐파 예약·전력 인프라·랙 인프라 등 공급망 기반을 다지는 투자 비중이 더 커질 전망.
‒ OpenAI·Anthropic 투자는 CUDA 생태계를 강화하는 전략적 목적이 크며, 향후 플랫폼 ‘co-design’ 경쟁력까지 고려한 장기 포석임.
Q. inference 비중이 40% 수준인데, reasoning 모델 확산을 고려하면 내년 이후 비중 변화는? Rubin CPX는 어떤 workload를 겨냥하는지? (Goldman Sachs)
A.
‒ pre-training·post-training·inference 전체에서 compute 스케일링은 계속 이어지는 구조이고, 특히 reasoning 기반 inference는 지금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 장기적으로 inference 사용량은 전체 AI compute 내에서 매우 높은 비중까지 올라갈 여지가 있음.
‒ Blackwell은 NVLink 72 기반으로 H200 대비 10~15배 성능을 내기 때문에 reasoning inference에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가 형성되는 방향.
‒ Rubin CPX는 초장문(long-context) 입력을 먼저 ingest해야 하는 워크로드에 강함 — PDF 묶음, 장시간 비디오, 3D 이미지 등 고부하 데이터 처리에 최적.
‒ Perf/$와 Perf/Watt 모두 경쟁 플랫폼 대비 우위라 효율 중심 인퍼런스 시장에서 빠르게 채택될 가능성이 큼.
Q. Hyperscaler가 전력·부지·capital 확보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NVIDIA 성장의 가장 큰 병목은 무엇인지? (UBS)
A.
‒ 전력·부지·자본·파운드리·패키징·HBM 모두 병목 요소가 될 수 있지만, 공급망 파트너와 수년 단위 계획을 공유해 왔기 때문에 대부분은 예측 가능·관리 가능한 구간에 있음.
‒ 실제로 일부 hyperscaler는 경쟁사 플랫폼을 써보다가 NVIDIA 쪽으로 다시 회귀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향후 성장 경로는 제약보다 기회가 더 크게 보이는 상황.
‒ 전력·부지 경쟁은 글로벌 이슈지만, Perf/Watt가 높은 플랫폼이 결국 ROI를 결정하기 때문에 hyperscaler 선택은 NVIDIA 쪽으로 더 쏠릴 가능성이 높음.
Q. FY27 gross margin(mid-70%) 유지 전략은? HBM·패키징 비용 상승을 어떻게 상쇄할 계획인지? OpEx 증가폭은? (Bernstein)
A.
‒ 올해 mix 개선·cycle time 단축 효과로 mid-70%를 이미 달성한 상태이며, 내년에도 같은 전략 조합을 통해 해당 레벨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
‒ HBM 가격 상승·패키징 복잡도 확대 등 비용 압력은 이어지겠지만, 장기 공급계약·제조 효율 개선으로 비용 사이드 충격은 상당 부분 흡수 가능한 범위임.
‒ OpEx는 Rubin·SW·엔지니어링 확대로 증가하겠지만, 매출 레벨이 워낙 빠르게 커지고 있어 관리 가능한 비중으로 유지되는 그림.
Q. ASIC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GPU가 장기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는 이유는? (Wells Fargo)
A.
‒ AI 경쟁은 이제 개별 칩이 아니라 풀스택 경쟁이며, 빠르게 진화하는 모델 생태계를 감안하면 GPU 같은 범용·유연 구조가 필수적.
‒ GPU는 pre·post·inference를 모두 처리하면서 OpenAI·Anthropic·xAI·Gemini 등 모든 프런티어 모델을 돌릴 수 있는 유일한 아키텍처라서 고객 lock-in 효과가 강하게 작동함.
‒ NVLink·InfiniBand·Ethernet 포함 전 네트워크 스택에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며 CUDA 생태계도 계속 확장되는 흐름.
‒ ASIC은 특정 틈새 워크로드에서만 의미가 있고, 전체 AI 모델의 변화 속도를 따라오기 어려워 장기 시장구도는 GPU 중심 재편이 지속될 가능성이 큼.
#NVDA
Forwarded from 전종현의 인사이트
역시 Gavin Baker 관점은 명쾌하다.
"Gemini 3는 프리트레이닝을 위한 스케일링 법칙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o1이 출시된 이후 가장 중요한 AI 데이터 포인트다. 이는 곧 블랙웰 계열 모델들이 2026년 2분기에 출시될 때 성능이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GPT-5는 스케일링 법칙이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었다. GPT-5는 더 나은 성능을 목표로 설계된 것이 아니라, 추론 비용을 더 싸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모델이었다. 실제로는 라우터 뒤에 숨은 더 작은 모델이었다. 그리고 Gemini 3가 TPU로 학습되었으니 블랙웰과는 연결해서 해석할 수 없다고 말하지는 말아 달라. 프리트레이닝에서 중요한 것은 블랙웰이든 TPU든 상관없이 일관된(coherent) FLOPs의 규모다."
"AI는 내가 기술 투자자로 일해 온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비용”이 진짜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첫 사례로 남아 있다. 애플이 수조 달러짜리 기업이 된 이유는 아이폰을 가장 낮은 원가로 생산하기 때문이 아니며, 엔비디아가 AI 가속기를 가장 싸게 만드는 회사라서 그런 것도 아니다. 그러나 “토큰을 가장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엄청난 이점을 가져올 것이다. 오늘날 토큰의 최저 비용 생산자는 구글이고, 그 다음이 xAI다. 중요한 것은 GPU나 TPU의 “대수”가 아니라, 하나의 클러스터/패브릭 내에서 일관되게(coherent) 묶여 있는 GPU의 수, 그리고 그 클러스터/패브릭 내에서 통신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CoreWeave의 분기 실적은, 설령 CoreWeave가 전력 계약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실제로 전력을 확보해 온·오프라인으로 만들고 인프라를 적시에 배치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었다. 이런 전력 관련 병목은 앞으로 더 자주 발생해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나는 이것이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본다. 전력 부족은 AI 인프라 구축에서 자연스러운 ‘조절 장치(governor)’ 역할을 하여, 과잉 구축(overbuild)이 일어날 확률을 낮춘다. 이로 인해 사이클의 기간은 더 길어지고, 변동성은 더 완만해질 것이다."
"전력 부족은 블랙웰에게는 훌륭한 환경이 될 수도 있다. 와트(watt)가 병목이 되는 상황에서는, 와트당 토큰(tokens per watt)이 의사결정을 좌우하게 되며, 토큰은 말 그대로 = 매출이다. 전력 제약이 심한 세계에서는 GPU vs ASIC 가격 차이는 훨씬 덜 중요해진다. 여기에 구글이 TPU를 외부 고객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면, 다른 대부분의 ASIC 프로그램이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설령 어떤 ASIC이 1GW급 데이터센터의 구축 비용을 50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줄여 준다고 하더라도, 그 400억 달러의 ROI는 더 낮을 것이다. 그 데이터센터가 만들어내는 매출(토큰)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종합하면, 전력 부족은 와트당 토큰 성능이 가장 뛰어난 반도체와 시스템의 가격 결정력을 크게 높여 준다."
"광통신(optics)은 워크로드를, 전력이 충분하고 가격이 싼 곳으로 옮길 수 있게 해준다.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출력 제한(curtailment)이 하나의 해법으로 쓰이게 되면서, 이것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멀티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트레이닝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광통신 장비가 필요하지만, 이 지출 규모는 여전히 연산(컴퓨트)에 들어가는 지출에 비하면 훨씬 작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충분히 성립 가능한 대안이다. 역설적이게도, 광통신은 중국의 GPU 부족과 전력 과잉 문제에 대한 해법이기도 하다. 스케일-업 네트워킹에서 구리(copper) 케이블 대신 광(optical)으로 전환하면, 전력 사용량이 극적으로 늘어나는 대가를 치르는 대신, 가속기 한 개당 연산 성능 부족분 상당 부분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웰이 널리 공급되기 시작한 이후에도 Hopper 임대 가격이 오히려 상승했다는 사실은, GPU 잔존가치(residual value)를 지금의 6년보다 더 길게 잡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신호다. 오늘날에도 A100조차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의 변동 현금 마진(variable cash margin)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GPU 금융 비용은 추가로 100~200bp 정도 더 낮아질 수 있다. 덧붙이자면, 데이터센터의 물리적 현실을 감안하면 GPU의 경제적 수명이 1~2년에 불과하다는 가정은 사실상 성립할 수 없다."
"벤처 회사들이 대거 클라우드로 이전한 뒤, S&P 500 기업들이 광범위하게 클라우드로 전환하기까지는 대략 5년 정도가 걸렸다. AI는 이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 3분기가, 여러 S&P 500 기업들이 처음으로 “재무제표에 눈에 보이게 영향을 준 AI 생산성 데이터”를 공개한 시점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C.H. Robinson 같은 사례가 그렇다. 이런 대기업들의 초기 생산성 향상은, 벤처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회사들을 통해 보고 있는 현상과도 맞닿아 있다. 사실상 모든 벤처 지원 회사들이 AI에 과감하게 베팅하면서, 직원 1인당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아직 AI의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https://x.com/gavinsbaker/status/1991248768654803337?s=46&t=kBWm12pe7zszh3422SH2Og
"Gemini 3는 프리트레이닝을 위한 스케일링 법칙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o1이 출시된 이후 가장 중요한 AI 데이터 포인트다. 이는 곧 블랙웰 계열 모델들이 2026년 2분기에 출시될 때 성능이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GPT-5는 스케일링 법칙이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었다. GPT-5는 더 나은 성능을 목표로 설계된 것이 아니라, 추론 비용을 더 싸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모델이었다. 실제로는 라우터 뒤에 숨은 더 작은 모델이었다. 그리고 Gemini 3가 TPU로 학습되었으니 블랙웰과는 연결해서 해석할 수 없다고 말하지는 말아 달라. 프리트레이닝에서 중요한 것은 블랙웰이든 TPU든 상관없이 일관된(coherent) FLOPs의 규모다."
"AI는 내가 기술 투자자로 일해 온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비용”이 진짜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첫 사례로 남아 있다. 애플이 수조 달러짜리 기업이 된 이유는 아이폰을 가장 낮은 원가로 생산하기 때문이 아니며, 엔비디아가 AI 가속기를 가장 싸게 만드는 회사라서 그런 것도 아니다. 그러나 “토큰을 가장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엄청난 이점을 가져올 것이다. 오늘날 토큰의 최저 비용 생산자는 구글이고, 그 다음이 xAI다. 중요한 것은 GPU나 TPU의 “대수”가 아니라, 하나의 클러스터/패브릭 내에서 일관되게(coherent) 묶여 있는 GPU의 수, 그리고 그 클러스터/패브릭 내에서 통신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CoreWeave의 분기 실적은, 설령 CoreWeave가 전력 계약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실제로 전력을 확보해 온·오프라인으로 만들고 인프라를 적시에 배치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었다. 이런 전력 관련 병목은 앞으로 더 자주 발생해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나는 이것이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본다. 전력 부족은 AI 인프라 구축에서 자연스러운 ‘조절 장치(governor)’ 역할을 하여, 과잉 구축(overbuild)이 일어날 확률을 낮춘다. 이로 인해 사이클의 기간은 더 길어지고, 변동성은 더 완만해질 것이다."
"전력 부족은 블랙웰에게는 훌륭한 환경이 될 수도 있다. 와트(watt)가 병목이 되는 상황에서는, 와트당 토큰(tokens per watt)이 의사결정을 좌우하게 되며, 토큰은 말 그대로 = 매출이다. 전력 제약이 심한 세계에서는 GPU vs ASIC 가격 차이는 훨씬 덜 중요해진다. 여기에 구글이 TPU를 외부 고객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면, 다른 대부분의 ASIC 프로그램이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설령 어떤 ASIC이 1GW급 데이터센터의 구축 비용을 50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줄여 준다고 하더라도, 그 400억 달러의 ROI는 더 낮을 것이다. 그 데이터센터가 만들어내는 매출(토큰)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종합하면, 전력 부족은 와트당 토큰 성능이 가장 뛰어난 반도체와 시스템의 가격 결정력을 크게 높여 준다."
"광통신(optics)은 워크로드를, 전력이 충분하고 가격이 싼 곳으로 옮길 수 있게 해준다.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출력 제한(curtailment)이 하나의 해법으로 쓰이게 되면서, 이것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멀티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트레이닝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광통신 장비가 필요하지만, 이 지출 규모는 여전히 연산(컴퓨트)에 들어가는 지출에 비하면 훨씬 작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충분히 성립 가능한 대안이다. 역설적이게도, 광통신은 중국의 GPU 부족과 전력 과잉 문제에 대한 해법이기도 하다. 스케일-업 네트워킹에서 구리(copper) 케이블 대신 광(optical)으로 전환하면, 전력 사용량이 극적으로 늘어나는 대가를 치르는 대신, 가속기 한 개당 연산 성능 부족분 상당 부분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웰이 널리 공급되기 시작한 이후에도 Hopper 임대 가격이 오히려 상승했다는 사실은, GPU 잔존가치(residual value)를 지금의 6년보다 더 길게 잡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신호다. 오늘날에도 A100조차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의 변동 현금 마진(variable cash margin)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GPU 금융 비용은 추가로 100~200bp 정도 더 낮아질 수 있다. 덧붙이자면, 데이터센터의 물리적 현실을 감안하면 GPU의 경제적 수명이 1~2년에 불과하다는 가정은 사실상 성립할 수 없다."
"벤처 회사들이 대거 클라우드로 이전한 뒤, S&P 500 기업들이 광범위하게 클라우드로 전환하기까지는 대략 5년 정도가 걸렸다. AI는 이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 3분기가, 여러 S&P 500 기업들이 처음으로 “재무제표에 눈에 보이게 영향을 준 AI 생산성 데이터”를 공개한 시점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C.H. Robinson 같은 사례가 그렇다. 이런 대기업들의 초기 생산성 향상은, 벤처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회사들을 통해 보고 있는 현상과도 맞닿아 있다. 사실상 모든 벤처 지원 회사들이 AI에 과감하게 베팅하면서, 직원 1인당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아직 AI의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https://x.com/gavinsbaker/status/1991248768654803337?s=46&t=kBWm12pe7zszh3422SH2Og
X (formerly Twitter)
Gavin Baker (@GavinSBaker) on X
Some thoughts on AI
‒ AI 서버·HBM 수요가 DRAM 웨이퍼를 대량 잠식해 일반 DRAM 공급 증가 속도가 구조적으로 제한되면서 과거처럼 공급 폭증→가격 붕괴 패턴이 나오기 어려운 환경이 됨.
‒ Hyperscaler가 서버 DRAM·HBM을 다년 장기 오더(commit)로 확보하는 구조가 정착되며, 수요 저점(demand floor)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져 다운사이클 진폭이 크게 축소.
‒ AI inference 확산으로 메모리 대역폭·총 메모리 버짓이 지속 증가하며 PC·모바일 중심이었던 기존 메모리 사이클과 완전히 다른 구조적 수요 엔진이 생김.
‒ 산업 자체가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3강 체제로 고착되며 CapEx 절제·공급관리(supply discipline)가 과거보다 훨씬 강해져 ASP 사이클 변동성이 낮아짐.
‒ 실제로 이번 사이클은 이미 11개월&+50% 인덱스 상승으로 과거 평균(8개월&+47%)을 넘어섰고, 구조적 수요와 제한적 공급 조합 때문에 과거보다 훨씬 길고 완만한 업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큼.
‒ Hyperscaler가 서버 DRAM·HBM을 다년 장기 오더(commit)로 확보하는 구조가 정착되며, 수요 저점(demand floor)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져 다운사이클 진폭이 크게 축소.
‒ AI inference 확산으로 메모리 대역폭·총 메모리 버짓이 지속 증가하며 PC·모바일 중심이었던 기존 메모리 사이클과 완전히 다른 구조적 수요 엔진이 생김.
‒ 산업 자체가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3강 체제로 고착되며 CapEx 절제·공급관리(supply discipline)가 과거보다 훨씬 강해져 ASP 사이클 변동성이 낮아짐.
‒ 실제로 이번 사이클은 이미 11개월&+50% 인덱스 상승으로 과거 평균(8개월&+47%)을 넘어섰고, 구조적 수요와 제한적 공급 조합 때문에 과거보다 훨씬 길고 완만한 업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큼.
‒ BNPP는 NAND가 2024년 9월 –34% Y/Y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반등세로 전환했으며, CY26까지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Y/Y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역사적으로 NAND 업사이클은 평균 5개월 ASP +39%로 짧고 급하게 끝났지만, 이번에는 공급 타이트·AI inference 스토리지 수요 증가·HDD 부족이 겹치며 더 건강하고 긴 업사이클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
‒ 2024년 CQ4와 CQ1에서 각각 +6% Q/Q, +5% Q/Q 회복이 가능할 만큼 단기 수요도 견조하며, eSSD·데이터센터 수요가 NAND 수급 구조를 뚜렷하게 지지하고 있음.
‒ NAND 업체 간 ASP 변동성이 DRAM 대비 훨씬 큰 것은 리테일 시장 비중 때문이며, 공급·재고 전략 차이가 가격 움직임을 확대해 단기 변동성을 높이는 구조.
‒ BNPP는 NAND bit 공급이 CY25~27에 11% → 16% → 18% 증가해도 여전히 CY28까지 공급 타이트(undersupply)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결과적으로 이번 NAND 업사이클 역시 과거보다 더 길고 안정적이라고 평가.
BNPP Exane, Memory Monthly: Taking Stock of CQ3 (25.11.14)
‒ 역사적으로 NAND 업사이클은 평균 5개월 ASP +39%로 짧고 급하게 끝났지만, 이번에는 공급 타이트·AI inference 스토리지 수요 증가·HDD 부족이 겹치며 더 건강하고 긴 업사이클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
‒ 2024년 CQ4와 CQ1에서 각각 +6% Q/Q, +5% Q/Q 회복이 가능할 만큼 단기 수요도 견조하며, eSSD·데이터센터 수요가 NAND 수급 구조를 뚜렷하게 지지하고 있음.
‒ NAND 업체 간 ASP 변동성이 DRAM 대비 훨씬 큰 것은 리테일 시장 비중 때문이며, 공급·재고 전략 차이가 가격 움직임을 확대해 단기 변동성을 높이는 구조.
‒ BNPP는 NAND bit 공급이 CY25~27에 11% → 16% → 18% 증가해도 여전히 CY28까지 공급 타이트(undersupply)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결과적으로 이번 NAND 업사이클 역시 과거보다 더 길고 안정적이라고 평가.
BNPP Exane, Memory Monthly: Taking Stock of CQ3 (25.11.14)
Forwarded from 연수르 해외주식
Forwarded from [Macro Trend Hyott] 시황&차트
- CTA 기준선은 숏텀 6,727 / 미드텀 6,447 / 롱텀 5,995이며, 현 위치(6,672)는 숏텀 레벨 하회 → 단기 공급 증가 영역으로 진입한 상태임. 미드텀 레벨(6,447) 이탈 시 최대 50억 달러 수준의 시스템 매도가 열리는 것으로 모델링됨.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11/21 한국 증시 하락과 미국 옵션 만기일, CTA 펀드
최근 거래행태를 보면 미국 S&P500 선물 거래에서 Top of Book 즉 현재 가격에서 즉시 거래 체결이 가능한 주문량이 지난 1년 평균의 40% 수준에 불과. 이는 호가 잔량이 크지 않아 작은 규모의 매물에도 호가 변동성(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
이런 가운데 CTA 펀드는 지난 주 부터 매도세가 이어져 왔었음. 그런 가운데 S&P500 기준으로 지지선이였던 6,725p를 하회하자 기계적인 매도세가 유입. 다음 지지라인은 6,450p. 골드만삭스 등 일부는 글로벌 390억 달러(미국내 16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도를 시사. 호가 잔량이 크지 않은 가운데 이러한 물량이 출회된다면 지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평가하고 있음.
한편, 불거진 AI 수익성 논란이 당장 시장 전체의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았음. 대신 시장은 '옥석 가리기'를 선택해 현금흐름이 견조한 대형 기술주는 버텨낸 반면,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차별화가 심화된 것. 그러나 이 또한 안심할 수는 없음. 수익성 검증이 늦어질수록 빅테크들이 자본 지출을 보수적으로 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이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키워, 반도체 섹터의 상승 탄력을 둔화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결국 미 증시는 펀더멘털(AI 우려)과 수급(CTA 매도+유동성 부족)이라는 이중고가 겹치며 주요 지지선을 이탈. 특히 오늘은 미국 옵션 만기일로, 기계적 매도세와 포지션 청산이 맞물려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시도는 있을 수 있으나, CTA의 매도 압력이 강화된 시점인 만큼 추세적인 반등보다는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맞춘 보수적 대응이 필요해 보임.
최근 거래행태를 보면 미국 S&P500 선물 거래에서 Top of Book 즉 현재 가격에서 즉시 거래 체결이 가능한 주문량이 지난 1년 평균의 40% 수준에 불과. 이는 호가 잔량이 크지 않아 작은 규모의 매물에도 호가 변동성(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
이런 가운데 CTA 펀드는 지난 주 부터 매도세가 이어져 왔었음. 그런 가운데 S&P500 기준으로 지지선이였던 6,725p를 하회하자 기계적인 매도세가 유입. 다음 지지라인은 6,450p. 골드만삭스 등 일부는 글로벌 390억 달러(미국내 16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도를 시사. 호가 잔량이 크지 않은 가운데 이러한 물량이 출회된다면 지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평가하고 있음.
한편, 불거진 AI 수익성 논란이 당장 시장 전체의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았음. 대신 시장은 '옥석 가리기'를 선택해 현금흐름이 견조한 대형 기술주는 버텨낸 반면,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차별화가 심화된 것. 그러나 이 또한 안심할 수는 없음. 수익성 검증이 늦어질수록 빅테크들이 자본 지출을 보수적으로 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이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키워, 반도체 섹터의 상승 탄력을 둔화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결국 미 증시는 펀더멘털(AI 우려)과 수급(CTA 매도+유동성 부족)이라는 이중고가 겹치며 주요 지지선을 이탈. 특히 오늘은 미국 옵션 만기일로, 기계적 매도세와 포지션 청산이 맞물려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시도는 있을 수 있으나, CTA의 매도 압력이 강화된 시점인 만큼 추세적인 반등보다는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맞춘 보수적 대응이 필요해 보임.
‒ 오늘 급락의 1차 충격은 비트코인 10am 슬램 이후 발생한 크로스애셋 전염이며, 여기에 NVDA가 장초 +5%에서 -2%로 뒤집힌 ~7% intraday reversal이 S&P ~3% 조정을 직접적으로 유발.
‒ GS는 이번 NVDA 프린트가 연말 랠리 심리를 복원할 ‘clearing print’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기대가 무너진 것이 시장 심리 훼손의 핵심 트리거라고 분석.
‒ 12M Winners(-4.4%), Retail Favorites(-3.6%), Expensive Software(-2.3%) 등 모멘텀·고밸류 팩터가 일제히 급락하며 승자주 디레버리징이 강하게 나타났음.
‒ NFP는 헤드라인 강했지만 AHE 둔화·실업률 상승이 동반된 골디락스 성격으로,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27%→37%로 뛰며 매크로는 강한 리스크오프를 정당화할 환경이 아님.
‒ WMT 실적 또한 e-commerce 성장과 Q4 가이던스 상향으로 소비심리를 받쳐주는 요인이었으나, 시장은 펀더멘털보다 포지셔닝 충격에 더 크게 반응 중.
‒ Goldman CTA 모델은 모든 시나리오에서 이번주 순매도 흐름을 예고하며, S&P 6457 중기 피벗 접근 시 알고리즘 공급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
‒ 유동성은 S&P top-of-book이 $6mm까지 내려가며 1년 기준 20%tile 이하 수준으로 악화, ETF 비중은 28%→40%까지 급등하며 기계적 매도 압력을 키움.
‒ 내일 옵션만기 규모는 $3.1trn(이 중 SPX $1.7trn, 개별종목 $725bn)으로, 11월 중 가장 큰 만기이며 델타/감마 언와인드가 intraday 변동성을 확대할 소지가 큼.
‒ GS 플로우는 전체 5/10 수준의 활동도며, LOs는 7.9% 순매도(헬스케어·유틸·IT 중심), HFs도 장 초 매수에서 장중 매도로 전환하며 공급이 증가한 상태.
‒ IG CDS는 ORCL CDS와 의미 있게 디커플링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신용시장 내부에서 특정 메가캡 기업 중심의 리스크 프리미엄 변동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
‒ GS는 이번 NVDA 프린트가 연말 랠리 심리를 복원할 ‘clearing print’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기대가 무너진 것이 시장 심리 훼손의 핵심 트리거라고 분석.
‒ 12M Winners(-4.4%), Retail Favorites(-3.6%), Expensive Software(-2.3%) 등 모멘텀·고밸류 팩터가 일제히 급락하며 승자주 디레버리징이 강하게 나타났음.
‒ NFP는 헤드라인 강했지만 AHE 둔화·실업률 상승이 동반된 골디락스 성격으로,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27%→37%로 뛰며 매크로는 강한 리스크오프를 정당화할 환경이 아님.
‒ WMT 실적 또한 e-commerce 성장과 Q4 가이던스 상향으로 소비심리를 받쳐주는 요인이었으나, 시장은 펀더멘털보다 포지셔닝 충격에 더 크게 반응 중.
‒ Goldman CTA 모델은 모든 시나리오에서 이번주 순매도 흐름을 예고하며, S&P 6457 중기 피벗 접근 시 알고리즘 공급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
‒ 유동성은 S&P top-of-book이 $6mm까지 내려가며 1년 기준 20%tile 이하 수준으로 악화, ETF 비중은 28%→40%까지 급등하며 기계적 매도 압력을 키움.
‒ 내일 옵션만기 규모는 $3.1trn(이 중 SPX $1.7trn, 개별종목 $725bn)으로, 11월 중 가장 큰 만기이며 델타/감마 언와인드가 intraday 변동성을 확대할 소지가 큼.
‒ GS 플로우는 전체 5/10 수준의 활동도며, LOs는 7.9% 순매도(헬스케어·유틸·IT 중심), HFs도 장 초 매수에서 장중 매도로 전환하며 공급이 증가한 상태.
‒ IG CDS는 ORCL CDS와 의미 있게 디커플링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신용시장 내부에서 특정 메가캡 기업 중심의 리스크 프리미엄 변동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
Forwarded from Macro Trader
가격은 언제나 선행하고, 우리가 대비하고 고민했던 위험은 터지지 않고, 그 외의 범주에서 항상 위험으로 터지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하락에 대한 해석도 결국 후행할 뿐인 것 같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한 이유는 누구도 어제의 하락에 본질을 아는 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하락에 대한 해석도 결국 후행할 뿐인 것 같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한 이유는 누구도 어제의 하락에 본질을 아는 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Forwarded from 선수촌
오늘밤 난데없이 Fed 랩배틀 찾아보는 이유
—» 어차피 지금 시장 방향성에 이유같은건 별로 의미가 없다면, 누구 목소리가 더 큰가가 꽤 중요한 구간.
(바이오 섹터 내에서 어떤 넘이 제일 잘 달릴 것인가와 비슷)
이를테면 CDS spread가 중요한게 아니라 CDS spread를 사람들이 얼마나 언급하는지가 더 중요.
그런데 위험자산이 썰리면 더 언급이 될 것이고, 위험자산이 랠리하면 갑자기 언급이 확 줄어들 것.
즉 어차피 후행 논리.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CDS spread 자체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 어차피 지금 시장 방향성에 이유같은건 별로 의미가 없다면, 누구 목소리가 더 큰가가 꽤 중요한 구간.
(바이오 섹터 내에서 어떤 넘이 제일 잘 달릴 것인가와 비슷)
이를테면 CDS spread가 중요한게 아니라 CDS spread를 사람들이 얼마나 언급하는지가 더 중요.
그런데 위험자산이 썰리면 더 언급이 될 것이고, 위험자산이 랠리하면 갑자기 언급이 확 줄어들 것.
즉 어차피 후행 논리.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CDS spread 자체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Forwarded from 선수촌
또 하나 예를 들어 보자면,
브레진사마의 상기 발언은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촌장 생각.
땅파면 돈 나오냐 라는 무적의 논리.
하지만 굳이 수익성 고민을 지금..? 인지는 모르겠고, 주가 반등 나오면 또 당분간 아무도 신경 안 쓸 것.
그리고 나중에 또 쫄리는 시기가 오면 더욱 발전된 버전으로 다시 언급되기 시작할 것.
https://x.com/PeterBerezinBCA/status/1991635830801351042
브레진사마의 상기 발언은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촌장 생각.
땅파면 돈 나오냐 라는 무적의 논리.
하지만 굳이 수익성 고민을 지금..? 인지는 모르겠고, 주가 반등 나오면 또 당분간 아무도 신경 안 쓸 것.
그리고 나중에 또 쫄리는 시기가 오면 더욱 발전된 버전으로 다시 언급되기 시작할 것.
https://x.com/PeterBerezinBCA/status/1991635830801351042
‒ GS S&T 코멘트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는 7개월 랠리 후 처음으로 매끄러운 상승 흐름이 깨졌는데, 이는 연준의 매파적 발언·정부 통계 부재로 정책 신호가 혼탁해지고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100%→30%→66%로 하루 단위로 급변한 혼란이 핵심 배경이었음.
‒ 특히 언와인드의 진원지는 미국이었고, NVDA 실적 자체는 펀더멘털상 압도적이었지만 장중 4% 이상 변동 후 갭업 출발→음봉 마감이라는 드문 패턴이 전체 시장 리스크오프를 촉발하며 미국 지수 하락을 주도.
‒ 다만 과거 동일 패턴(갭업 후 음봉 마감 7회)의 후행 성과는 대체로 긍정적이었고, 단기 조정 이후 반등하는 ‘카타르시스 패턴’이 반복되었다는 점도 트레이더들이 주목하는 포인트.
‒ 포지셔닝 관점에서는 CTA·리테일 둘 다 과열 신호를 보였는데 CTA는 1주~1개월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기계적 매도가 더 남아있고, 반면 리테일은 11월 들어 단일종목 옵션 과열·테마 플레이가 뚜렷히 식으며 포지션이 상당 부분 정상화된 상태임.
‒ 최근 2~3주 동안 크레딧·파이낸싱 환경 악화가 AI CapEx 지속성 논쟁을 자극했지만 실제로 가장 강했던 헤지 수요는 주식이었고, GS 미국 크레딧 데스크는 옵션·CDS 거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주식·매크로 계정에서 공격적으로 베어리시 포지션을 구축했다는 점이 더 중요.
‒ Wilson은 AI를 전통적인 “ROI가 나와야 하는 CapEx 변수”로 해석하는 매크로 접근이 오히려 오류였다고 강조하며, AI 경쟁은 국가·기업 간 스페이스 레이스에 가깝고 과잉투자조차 기술 개발을 가속해 밸류 창출 시점을 당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기 변동성은 구조적으로 반복된다고 진단.
‒ 이번 조정의 핵심 촉발 요인은 “AI를 매크로 변수처럼만 보려는 관성”이 깨진 데 있으며, 특히 이번 주에 구글 Gemini가 ChatGPT 대비 확연한 기술적 점프를 보였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시장 포지션이 OpenAI 생태계 중심에 과도하게 쏠려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해당 축 중심의 종목군(ORCL·SB·AMD·MSFT 등)이 재가격 조정을 맞았음.
‒ 반대로 GOOG·AVGO 등으로 묶인 ‘Google 공급망’은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두 테크 생태계 간에 매우 거친 로테이션(Rotation) 흐름이 나타났고, 이는 AI 투자 프레임이 2026년부터 “기술 제공자(provider) vs 소비자(consumer)”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는 움직임일 수 있다고 설명.
‒ 기존 ‘Mag7 vs Stoxx600 롱’ 같은 미국 메가캡 편향 트레이드도 올해 거의 대부분의 거래일에서 언더퍼폼을 기록할 정도로 피로가 극심하며, 이에 따라 2026년 AI 테마 내에서도 단순 메가캡 올인 전략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 시그널이 관측됨.
‒ 결과적으로 이번 조정은 구조가 무너졌다기보다는 과열된 포지션을 재정렬하는 “건강한 리셋”에 가까우며, NVDA의 수요 논리·WMT의 소비 회복력·AI 인프라 전력효율 개선·토큰 비용 하락 등 주요 펀더멘털은 오히려 안정적이거나 긍정적이라 향후 로테이션과 변동성 속에서도 중기 방향성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
‒ 특히 언와인드의 진원지는 미국이었고, NVDA 실적 자체는 펀더멘털상 압도적이었지만 장중 4% 이상 변동 후 갭업 출발→음봉 마감이라는 드문 패턴이 전체 시장 리스크오프를 촉발하며 미국 지수 하락을 주도.
‒ 다만 과거 동일 패턴(갭업 후 음봉 마감 7회)의 후행 성과는 대체로 긍정적이었고, 단기 조정 이후 반등하는 ‘카타르시스 패턴’이 반복되었다는 점도 트레이더들이 주목하는 포인트.
‒ 포지셔닝 관점에서는 CTA·리테일 둘 다 과열 신호를 보였는데 CTA는 1주~1개월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기계적 매도가 더 남아있고, 반면 리테일은 11월 들어 단일종목 옵션 과열·테마 플레이가 뚜렷히 식으며 포지션이 상당 부분 정상화된 상태임.
‒ 최근 2~3주 동안 크레딧·파이낸싱 환경 악화가 AI CapEx 지속성 논쟁을 자극했지만 실제로 가장 강했던 헤지 수요는 주식이었고, GS 미국 크레딧 데스크는 옵션·CDS 거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주식·매크로 계정에서 공격적으로 베어리시 포지션을 구축했다는 점이 더 중요.
‒ Wilson은 AI를 전통적인 “ROI가 나와야 하는 CapEx 변수”로 해석하는 매크로 접근이 오히려 오류였다고 강조하며, AI 경쟁은 국가·기업 간 스페이스 레이스에 가깝고 과잉투자조차 기술 개발을 가속해 밸류 창출 시점을 당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기 변동성은 구조적으로 반복된다고 진단.
‒ 이번 조정의 핵심 촉발 요인은 “AI를 매크로 변수처럼만 보려는 관성”이 깨진 데 있으며, 특히 이번 주에 구글 Gemini가 ChatGPT 대비 확연한 기술적 점프를 보였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시장 포지션이 OpenAI 생태계 중심에 과도하게 쏠려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해당 축 중심의 종목군(ORCL·SB·AMD·MSFT 등)이 재가격 조정을 맞았음.
‒ 반대로 GOOG·AVGO 등으로 묶인 ‘Google 공급망’은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두 테크 생태계 간에 매우 거친 로테이션(Rotation) 흐름이 나타났고, 이는 AI 투자 프레임이 2026년부터 “기술 제공자(provider) vs 소비자(consumer)”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는 움직임일 수 있다고 설명.
‒ 기존 ‘Mag7 vs Stoxx600 롱’ 같은 미국 메가캡 편향 트레이드도 올해 거의 대부분의 거래일에서 언더퍼폼을 기록할 정도로 피로가 극심하며, 이에 따라 2026년 AI 테마 내에서도 단순 메가캡 올인 전략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 시그널이 관측됨.
‒ 결과적으로 이번 조정은 구조가 무너졌다기보다는 과열된 포지션을 재정렬하는 “건강한 리셋”에 가까우며, NVDA의 수요 논리·WMT의 소비 회복력·AI 인프라 전력효율 개선·토큰 비용 하락 등 주요 펀더멘털은 오히려 안정적이거나 긍정적이라 향후 로테이션과 변동성 속에서도 중기 방향성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
Forwarded from BK Tech Insight - 바바리안 리서치
[ 구글 Gemini 3 릴리즈 이후 트래픽 한 번 더 레벨업 ]
계속해서 강력한 트래픽 상승세를 누려오던 Gemini 웹사이트 트래픽이
Gemini 3 릴리즈로 한 번 더 폭증
이에 2026년 구글 TPU 예상 생산량도 10월부터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계속해서 강력한 트래픽 상승세를 누려오던 Gemini 웹사이트 트래픽이
Gemini 3 릴리즈로 한 번 더 폭증
이에 2026년 구글 TPU 예상 생산량도 10월부터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Gromit 공부방
Q. 리테일은 어떤 방식으로 시장 구조 자체를 바꿨나?
A. Rubner:
‒ 리테일은 특히 옵션 시장에서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실제로 전체 옵션 거래의 20%, 구체적으로 0DTE 옵션 거래의 53%를 리테일이 차지.
‒ Citadel Securities 기준 23주 연속, 리테일 고객군은 콜 옵션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음.
‒ 과거에는 “리테일이 추세를 따라간다”고 했지만, 이제는 리테일이 추세를 만든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함.
‒ 리테일은 전통적인 펀더멘털 지표(퀄리티·밸류)보다, 모멘텀·스토리·소셜미디어 신호에 더 빠르게 반응함.
‒ 이런 변화는 시장의 단기 가격 형성 과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A. Rubner:
‒ 리테일은 특히 옵션 시장에서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실제로 전체 옵션 거래의 20%, 구체적으로 0DTE 옵션 거래의 53%를 리테일이 차지.
‒ Citadel Securities 기준 23주 연속, 리테일 고객군은 콜 옵션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음.
‒ 과거에는 “리테일이 추세를 따라간다”고 했지만, 이제는 리테일이 추세를 만든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함.
‒ 리테일은 전통적인 펀더멘털 지표(퀄리티·밸류)보다, 모멘텀·스토리·소셜미디어 신호에 더 빠르게 반응함.
‒ 이런 변화는 시장의 단기 가격 형성 과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SPX 옵션 일일 거래규모는 3.5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 기록, 이는 러셀 2000 전체 시총까지 추월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