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playco의 암호화폐 공부방 – Telegram
jayplayco의 암호화폐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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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암호화폐장의 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보기위해 기록적인 의미로 운영하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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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Yield Reserve 상태와 예상 시나리오

테라 블록체인의 가장 큰 특징중 한가지는 앵커 프로토콜이라는 스테이블코인 19-20%라는 높은 이자율을 지급한다는데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승장에서는 그만큼 대출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나 하락장에서는 대출 수요가 줄어들면서 설계상으로 만들어두었던 Yield Reserve (이자 보조풀)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그동안 유지되었던 19.5%대의 이자율이 깨지기 직전입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파악과 몇가지 수치를 들여다보겠습니다.

🔸 예금 : 5.194B UST
🔸 대출: 1.238B UST
🔸 담보 : 3.158B UST
🔸 이자보조풀 (YR) : 25M UST
🔸 대출및 담보율에 따른 실제 이자율 : 약 7.6% (전제: 담보 8%, 대출 11.55%, 예금 19.5%)
🔸 YR 보조 이자율 : 약 12%
🔸 YR 풀 이론적 depletion : 약 15일

🔰 개인적인 생각
1월 초만 하더라도 대출과 담보 비율이 약 2배였던 규모였던 것을 감안하면 YR이 빠르게 소진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도권분의 트위터에서도 보면 Depletion이후 약 15%대의 이자지급율이 될 것으로 언급이 되어 있는데, 현재 설계상으로는 10%대가 안되는 정도의 이자율로 조정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이것도 현재 담보율과 대출 자금에 따른 차이로 확연하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도권분의 트위터를 상세하게 들여다보면 결국 답변이 나와있기는 합니다.
▫️그냥 Depletion을 둬도 문제는 없다. YR은 이렇기 위해서 설계가 되었으며 소진후에는 일반 머니 마켓으로 작동한다. (15%이자율이 되었던 9%대가 되었던)
▫️하지만 앵커는 아직 시작단계이고 성장을 해야한다.
▫️다른 방법으로 YR 규모를 늘릴 방법을 찾고 있다. (커뮤니티는 300M 규모를 지향함)

테라 재단측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한 인식은 확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은 우선적으로 이자율 조정이 필요할 경우 YR을 우선적으로 채워주는 형태를 취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 머니 마켓 작용을 위해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에 따른 혼란의 시간이 진행되다가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테라 디파이의 가장 매력적인 고이율 스테이블 전략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던 수많은 프로젝트들의 전략적 방향 수정도 그럴 경우는 필수적으로 따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금은 결국 이율이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삼투압 작용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참조링크 : https://bit.ly/3HB3jHm
👉도권분 트위터 링크 : https://bit.ly/3GpWR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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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의 가치는 어디서 오는가?

일본의 만화 시장에는 화실 작가들이 NFT를 만들러 떠나서 밑작업 인원이 부족하다고 하며, 하루가 멀다하여 새로운 NFT, P2E 프로젝트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실적이 부진한 게임업계들은 모바일 혁명때와 같이 기존 게임들을 다시 꺼내서 P2E와 NFT를 입혀서 다시한번 돈을 벌려고 하며, BAYC의 FP는 100이더를 넘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세상입니다.

도대체 이 NFT의 가치는 어디서 오는것인가? 해외 블로그에서 비교적 잘 정리해놓은 요점들을 살펴보면 어느정도 상황 파악은 가능합니다.

👉 Why are NFT’s Valuable? https://bit.ly/3upfYcN

🔸 NFT 시장 자체가 아직은 극초기이다.
🔸 성공한 NFT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다.
🔸 NFT 프로제트들은 홀더들에게 추가적으로 보상을 해주기도 한다.
🔸 일부 NFT들은 현실세계 자산과 연동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 NFT는 로열티 개념으로 2차 판매시에도 작가에게 보상을 줄 수 있다.
🔸 NFT 홀더는 다른 프로젝트 화리를 받을 수 있다.
🔸 NFT는 소속감을 만들어줄 수 있다.
🔸 NFT 홀더들은 커뮤니티내에서 소식을 통해서 새로운 프로젝트 진입이 더 쉬울 수 있다.
🔸 NFT는 디지털 프리미엄과 명성을 만들 수 있다.
🔸 NFT는 메타버스가 활성화되면 이동도 가능해질 수 있다.
🔸 홀더가 자신의 NFT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다.
🔸 NFT는 수집품의 역할을 할 수 있다.

🔰 개인적인 생각
위 내용을 잘 살펴보면 NFT라는 전제하에 현실세계에서 쓰이는 많은 분야가 접목되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 아트, 컬렉터, 명성도, 동호회 문화, 티켓등 정말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서 이해하려고 할때 전체를 보지 못하고 코끼리 다리만 만지면 NFT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도 있습니다.

극초기 시장의 특징과 같이 언제나 빠르게 자금을 모아서 엑시트를 하려는 용도로 접근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 투자 방법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렌드를 읽고자 한다면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위에 언급된 모든 카테고리 분야의 절대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도 인지를 해야합니다. 동호회 문화, 아트테크 문화, 게임 제작사와 플레이어의 경제적 소유권의 이전, 소속과 소유에 대한 증명 방법등의 변화가 필연적으로 따라올 것으로 여겨집니다.

단기적으로는 NFT의 춘추전국시대가 오픈되기도 전인 극초기라 실제로 살아남아서 성공할 프로젝트를 관찰하고 골라내는 것은 극도로 어려운 투자시장임을 감안해야합니다. 투자 기준에 따른 점검 포인트들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공통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젝트의 배커 확인 (VC, 어드바이져등)
▫️ 프로젝트 팀 확인 (이력, 경력, 신뢰도등)
▫️ 프로젝트 성향 확인 (그림체, 세계관, 스토리등)
▫️ 프로젝트 지속도 감안 (로드맵 가능성, 현실성, 커뮤니티 활성도등)

가장 마음이 편한 접근 방법은, NFT 매수후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소유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고 여겨지면 나에게는 맞는 NFT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원본링크: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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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닷컴을 까는 사우스파크

이미 시즌 25에 들어간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더심슨과 더불어 장수 TV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현실세계의 문제점을 만화속에서 비꼬아 녹여내는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최신 에피소드에서는 파자마를 입고 학교를 가는 내용인데, 그중에 엄마가 학교에 전화를 걸고 자신은 맷 데이먼이 행운은 용기있는 자의 편을 든다고 하면서 그것때문에 돈을 다 잃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크립토닷컴이 TV 광고를 통해 맷데이먼을 주인공으로 하는 Fortune favors the brave 캠페인을 직접적으로 까는 내용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내세워서 광고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만큼 대중성이 늘어났지만, 반대로 시기적으로는 크립토 겨울로 진입하는 시기와 겹치면서 사실상 투자자들은 광고후에 투자시점을 가졌을 경우 대부분 자금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우선 크립토닷컴의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화 시도는 몇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인식속에 크립토가 자리를 잡아야지 시장 자체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케팅적인 관점에서는 광고 자금 투입 시점과 암호화폐와 자본 시장의 싸이클은 잘 맞추지 못한것 역시 사실입니다. 반대로 사우스파크에서 단일 기업의 광고가 풍자될 정도라는 것은 그만큼 대중의 인식에도 이해가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행운의 여신이 용감한자의 편을 들지만, 사실 공부없는 투자는 행운의 여신도 지켜주지는 못한다는 교훈을 남겨주는 사우스파크의 에피소드 소개였습니다.

👉참조링크 : https://bit.ly/3oq8H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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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CBDC와 미국의 정책

몇일전 인도는 암호화폐를 금지시키는 방안이 아닌 세금을 청구하는 방안으로 정책적으로 암호화폐를 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 직후 다시한번 암호화폐는 인도의 자체적인 CBDC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법적 통화가 될 수 없다는데 선을 그었습니다. 즉, 금이나 은과 같은 거래재화로까지 인정이 되는데 선을 그었습니다. 실제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은 법정 통화로 인정한것 빼고는 전세계에 암호화폐가 법정통화로 인정된 곳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암호화폐를 일반 투자재화를 통한 양도세나 거래세를 통해서 제도권안으로 편입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

인도의 경우도 이런식으로 자신들의 CBDC를 조금더 빠르게 시장에 내놓으면서 기존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Zero-Sum 전제가 잘못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Zero-Sum은 상대방에게 정답을 알려주지 않고 정답을 알고 있다고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CBDC의 경우 확립이 될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는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형태로 쓰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DeFi, P2E나 NFT시장에 진입하게 될 경우 그 사용형태가 바뀌게 됩니다. Crosschain을 통한 Wrapping등으로 이더리움, 솔라나나 테라와 같은 체인으로 CBDC가 유입이 되게 되면 기존 USDT나 UST와는 다르게 unwrapping시 법정통화로 인정받는 디지털 화폐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그동안 CEX를 통해서 DeFi상의 자금을 현금화해야했다면 CBDC가 도입되고난 경우에는 체인별 wrapping된 CBDC를 활용하여 거래를 하고, unwrapping을 통해서 자금전환만 하더라도 현금화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CBDC의 wrappin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CEX와 같은 KYC와 AML등 강도 높은 제도권 편입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각국의 CBDC가 일반화되었을 경우에는 기술적 crosschain이 가능하면 CBDC 통화별 거래소를 통한 현금화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여기서 사실상 가장 중요한 것은 인도, 중국, 태국, 싱가포르나 아랍에미레이트와 같은 국가의 CBDC 움직임보다는 기존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CBDC 움직임입니다.하기는 코인데스크의 칼럼에서 발췌한 가상 시나리오입니다.

1. 미국이 직접 CBDC를 만든다.
자체적인 CBDC를 만들어서 기존의 은행 시스템에 편입시키는 것.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새로운 금융 전투장이 되는 CBDC 시장에서 단지 하나의 CBDC로 전락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동시에 미국 달러의 기축성 역시 흔들리게 되면서 자본 안정적 저장 가능성도 상실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2.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정책적으로 장려함
이런 경우에는 월스트리트 기반의 금융 모델에서 전세계적으로 자유롭게 거래되는 금융 혁신 모델 형성과 더불어 블록체인별 전성기를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의해야할 사항은 코인데스크의 모회사는 USDC를 발행하는 Circle에도 투자를 하기 때문에 1번보다는 2번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기사를 발행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개인적으로 봤을때 현재 미국의 정책과 기조자체는 일반 스테이블코인의 장려가 아닌 억압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자체적인 CBDC조차도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기축통화 국가간의 CBDC 춘추전국시대가 곧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 참조링크: https://bit.ly/3J2s9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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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과 CBDC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중국의 CBDC가 처음으로 국제적인 사용자가에게 오픈되는 이벤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몇가지 팩트 체크해보겠습니다.

🔸 CBDC 테스트 시작 2020년 4월
🔸 2021년말 261M 사용자 보유 (2021년 7월21M으로 10배이상 성장)
🔸 약 10M 군데에서 중국의 CBDC 사용 가능
🔸 현재까지 트랜스액션은 13B USD 이상
🔸 CBDC 도입과 함께 AliPay와 WeChatPay 제재 시작 (사용자 데이터 공유 거부)
🔸 백앤드와 시스템 체계는 PBOC에서 제공 (중국중앙은행)
🔸 설계자체는 국경을 넘어서 사용될 수 있도록 고안됨.
🔸 하지만 달러를 위협하기 위해서는 유동성뿐만 아니라 기존 은행망과 기업망이 제공하는 체계가 바탕이 되어야함.
🔸 베이징 올림픽과 함께 CBDC첫 국제적인 사용자 도입 시작
🔸 미국의 정치인들은 중국의 CBDC를 절대로 받지 말라고 경고함
🔸 미국은 선수들에게 핸드폰도 개인폰이 아닌 버너폰을 사용하라고 권고

🔰 개인적인 생각
우선 미국은 아직 CBDC관련하여서 정확한 개발 방향을 정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CBDC 사용과 베이징 올림픽때 국제사회에 공개적으로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이제 cross-border 트레이딩을 위한 준비운동을 한다는 것은 미국도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 앱에 악성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이유로 핸드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며 비슷한 취지로 중국의 디지털 위안을 절대로 받지 말라고 하는것도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을 보면 중국의 CBDC가 내륙에서 활동하는것에 대해서는 제재할 방법이 없으나, 국제 cross-border 트레이딩시 사용이 될 경우 미국의 제재가 직간접적으로 가해질 것으로 예상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중국의 경우는 그렇기 때문에 서방국가들보다는 아프리카와 같이 제 3세계 국가들에 투자하고 있는 시장등에 먼저 도입을 할 수 있을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 참조링크: Fortune 기사 -> https://bit.ly/3HzqBOa
👉 참조링크 : Cointelegraph 기사 -> https://bit.ly/3BeYD85
👉 원본링크 :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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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H의 허블프로토콜 - 솔라나의 앵커가 될 수 있을까?

테라블록체인의 앵커가 담보예치를 통한 LTV 대출로 스테이블 코인 생성과 스테이블 고이자율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번에 약 일주일전에 솔라나 기반의 허블 프로토콜이 런칭을 하면서 솔라나의 USDH를 소개하고 빠르게 TVL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간단한 요약드립니다.

🔸 2차례 투자를 받았고 각각 3.6M, 과 10M USD를 투자받음
🔸 퍼블릭세일을 3개의 런패에서 진행하면서 총 4M USD를 추가로 투자받음
🔸 담보를 통해 USDH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민팅하는 프로토콜
🔸 USDH가 거래되는 주요 AMM은 Saber임
🔸 허블 프로토콜 대표는 Marius Ciubotariu로 Bloomberg LP 런던 오피스에서 8년간 근무

사용방법
🔸 SOL을 비롯해 mSol, ETH, Ray, SRM, BTC, FTT을 담보로 예치가능함.
🔸 기본 청산 LTV는 90.9%이나 시스템이 유동적으로 변경 가능
🔸 담보 예치와 USDH 민팅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민팅 비용 0.5%가 있음.
🔸 민팅 비용 0.5%는 HBB 스테이킹하는 유저에게 돌아감.
🔸 USDH는 허블 예치후 HBB 리워드와 청산에 따른 자금 구매에 쓰임. (현재 APY약 76%)
🔸 USDH 거래 - Saber AMM
🔸 HBB 거래 - Kucoin, Huobi, Orca (Dex)

🔰 개인적인 생각
우선 HBB 토큰은 세일을 통해서 30%정도가 시중에 유통이 되었습니다. 쿠코인과 후오비가 발빠르게 상장을 한 상황이며 예치금액이 35.4M입니다. 시스템 LTV는 51.47%입니다. 민팅된 USDH중 다시 풀에 예치가 된 금액은 11.2M이며 일주일간 생성된 HBB는 약 200K 정도입니다. 현재 HBB의 개당 가격은 약 1.6USD정도입니다. 반대로 청산에 의한 리워드는 총 4.4천 USD 정도밖에 안되는 상황이라 대부분의 USDH 예치 APY는 HBB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HBB역시 스테이킹을 통해서 다시 USDH를 받을 수 있는데, 새로 민팅되는 USDH가 생겨야지만 리워드가 발생하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APY가 낮을 수도 있는데 현재 초창기 USDH의 민팅 수요가 높은 관계로 환산시 약 300%의 APY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라의 앵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우선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과, 강제적인 스테이블코인 예치에 따른 타깃 APY 없이 일반 머니마켓으로 운영이 된다는데 있습니다. 또한 테라의 경우 청산 시스템은 다른 프로젝트가 빌드업을 한것에 비하면 허블의 경우는 아예 프로젝트내 청산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청산자들에게 0.5%의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순환적 시스템을 설계했다는데 있습니다.

즉, 이론적으로는 자금이 예치되면서 담보로 작동하게 되고 스테이블코인이 생성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내부에서 자금이 돌면서 APY를 만들어갈 수 있는 설계라는 것입니다.

담보의 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만 한다면 청산이 없기 때문에, 청산에 의한 리워드 없이 HBB 토큰의 에미션만으로 APY가 유지되는 현상이 발생하겠지만, 자산의 가격 변동이 크게 나타날때는 HBB 에미션뿐만 아니라 청산에 의한 APY 역시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DeFi는 언제나 백커가 많고, 투자금이 많이 발생했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닌 관계로, 지갑간 자금 이동과 러그에 대한 위험을 언제나 유의하시면서 감당 가능하신 금액으로 투자를 하시기 부탁드립니다.

👉참조링크 : https://bit.ly/3J6d3tB
👉원본링크 :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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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국내 트레블룰에 대한 정리

한국에서 원화 입금이 가능한 거래소는 총 4군데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농협과 계약을 맺은 코인원과 빗썸의 경우는 농협에서 실명계좌를 유지하기위해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맞추기 위해서 CODE라는 합착회사로 화이트리스트 등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등록의 경우는 입/출금을 위해서 주소에대한 소유권이 핸드폰번호등으로 증명이 되어야합니다. 이말은 반대로 일반 주소 계정의 경우는 (non custodial)는 등록이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 트래블룰 적용 : 3월 25일
🔸 CODE 합작회사 관련 거래소 : 코인원, 빗썸, 코빗 -> 화이트리스트 요구
🔸 업비트 : VerifyVASP 자체 솔루션 구축, 케이뱅크와 협력.

🔰 개인적인 생각
현재 CODE의 경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만들고 있으며 업비트의 경우는 람다256의 경험을 살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푸쉬로 인해서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트래블룰을 적용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역시 다른 거래소와 협약을 위한 준비정도만 하고 있지, 실질적으로 윤곽조차 제대로 안잡힌 상태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아직 HQ의 국가조차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분위기상으로는 정부에서도 개인지갑 자체를 금지시키는 것은 아닌 관계로, 업비트에서는 개인 지갑까지 등록이 가능한 시나리오로 준비중이지 않을까 라는생각이 듭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개인지갑으로 자금 이동이 간편한 거래소가 한국에 한군데 밖에 없다면 자금은 결국 국내에서는 집중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트래블룰 적용후 화이트 리스트가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해외 거래소가 근본적으로 막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 화이트리스트를 통해서 자금 이동은 그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외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 이동은 트래블룰이 적용된 곳이 없기 때문에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참조링크 : https://bit.ly/3GDA7yw
👉원본링크 :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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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셀클럽 공식 런칭 - 사용방법 정리

픽셀파이의 시작을 알리는 딕셀클럽이 공식 런칭을 했습니다. 밈NFT와 프로파일 NFT를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커뮤니티에 의해 드라이브가 되는 NFT와 DeFi의 조합이 처음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다음 칼럼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 https://bit.ly/3gvc9e1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딕셀클럽은?
🔸사용방법
🔸 딕셀클럽을 이용한 생태계 시나리오
🔸 딕셀 토큰 에어드랍

🔰 개인적인 생각
우선 필자가 직접 사용을 해보면서 느낀점은 커뮤니티가 놀 수 있는 플랫폼의 성향이 강하다는데 있습니다. NFT를 이용해서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손쉽게 해결이 되며, 기술적인 고민 없이 가능한것이 핵심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픽셀을 덮어쓸때마다 비용이 약간 상승하는 설계가 있으나 극초기인 관계로 사실상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256개 픽셀을 다 생성할때 256번의 작업이 들어가는 관계로 현재는 오히려 BNB 수수료가 훨씬 높은 편입니다.

픽셀 작가, NFT 커뮤니티, 투자자들이 모여서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갈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원본링크 :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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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억원설 - FSInsight 주장

짧은 하락장을 거쳐서 이제 44K를 다시 뚫은 상태에서 비트와 알트들의 동향도 우상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다시금 꿈틀꿈틀하는것이 비트코인 1억원, 2억원설입니다. 언제나 이런 종류의 소식은 단순하게 흥미와 정보를 위해서 볼 뿐, 실질적인 코인의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장을 직접 움직이는 고래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코인데스크에서 소개된 FSInsight의 주장을 가져와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여줬습니다.

🔸 기술주와 같이 움직이는 암호화폐 자금 트렌드를 관측할 수 있음
🔸 비트코인이 2022년 하반기에 200K USD를 넘을 수 있다고 봄
🔸 DeFi와 NFT를 비롯한 웹3.0 앱들이 이더리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줌
🔸 이더리움은 현재 저평가 되어있음. 2022년에 12K USD가 될 수 있다고 봄
🔸 이더이룸 POS 도입과 함계 비트코인과는 무관하게 자본유입이 발생할 수 있음.

🔰 개인적인 생각
상승장의 특징중 한가지는 이런 종류의 뉴스들이 잘 팔린다는데 있습니다. 2021년에 비트코인의 1억원설은 업계에서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일 정도로 반확정적으로 여론이 형성되었으나, 현재 과거 자료를 들여다보면 결국 터치를 못하고 3만불대까지 다시 떨어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일간 상승 여력이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과의 decoupling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암호화폐장이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자금 유입에 따른 상승이였는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금 시장 자체는 이제 암호화폐의 등락폭이 높다고 해서 불안정하다고만 할 수 없는것이, 주식시장의 META와 같은 종목도 하루만에 25%이상 폭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금의 흐름과 유입, 그리고 유출 역시 모든 측면에서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해야합니다.

👉 참조링크 : https://bit.ly/3uuCJ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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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체인 가장 큰 NFT 러그풀 - 벌룬빌

솔라나에서 그동안 일어났던 다양한 러그풀 가운데 매직에덴이라는 NFT 플랫폼에서 또다시 상당한 규모의 러그풀이 발생했습니다.

간단한 정리 들어갑니다.

🔸 매직에덴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서 민팅
🔸 총 5,000 SOL 민팅
🔸 Ballonsville 트위터 팔로워 23.8K
🔸 FP는 4.3 SOL까지 올라갔다가 러그풀 소식후 0.1SOL로 떨어짐
🔸 트위터등 계정 지우기 전에 매직에덴에 대한 비난을 함. 익명으로 진행했으며 ID제공을 거부함에도 매직가든에서는 강행했다고 함.
🔸 이후 매직에덴은 민팅후 1SOL 이하로 판매분에 대해서는 배상을 한다고 함.
🔸 Ballonsville 2.0이 파생되면서 FP는 2.7 SOL까지 상승함

🔰개인적인 생각
우선 많은 DeFi 프로젝트들이 익명으로 진행이 되거나, 닉네임정도로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체가 없기 때문에 러그가 되었던 슬로우 러그가 되었던 프로젝트를 빨리 죽이느냐 느리게 죽이느냐등에 의한 차이로 자금만 빠지는 형태로 프로젝트를 죽이는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특히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투자 프로젝트들을 런칭할때 프로젝트에 대한 KYC 작업없이 런칭하는 경우 민팅만 하고 가버리는 프로젝트들이 발생하면 그만큼 커뮤니티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 사태와 같이 중앙화 플랫폼이 결국 책임을 다시 지고 환불을 진행을 해서 해결을 어느정도 했다고 하지만, 익명성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들의 한계성 역시 어느정도 들어나는 예시라고 보여집니다.

👉참조링크 : https://bit.ly/3gtE0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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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앵커프로토콜 루나 LTV 80%로 상향조정

테라의 앵커가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서 루나의 LTV를 60%에서 80%로 상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루나를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을때 60%에서 청산이 되는것이 아니라 80%에서 청산이 되는 관계로 조금더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우선 대출 금액은 이번 조치로 인해서 다시 2월 1일 1200M 까지 떨어졌다가 이번에 1765M까지 상향되면서 어제에 비해서 약 25% 상승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Yield Reserve (YR)는 빠른 속도로 소진이 되고 있는 관계로 현재 약 15.6M을 남겨둔 상태에서 곧 19%대의 이자율 지급이 아닌 일반적인 머니마켓으로의 시장 전환이 멀지 않았습니다.

시장회복과 함께 Luna와 ANC의 가격 회복도 서서히 나오는 상황에서 YR이 떨어지기 전에 대출 규모를 증가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YR없는 일반 머니마켓 전환후 요동을 칠지 지켜봐야할것으로 보입니다.

👉 참조링크 : https://twitter.com/anchor_protocol/status/1490741454481854465
👉 원본링크 :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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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의 앵커 Yield Reserve 문제 해결 직전

테라 DeFi의 핵심은 앵커의 기본적으로 높은 이자지급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 블록체인의 일명 "잡파이"가 크게 없는 이유중 하나도 기본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로 인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이자지급이 있기 때문에 잡초가 자라날 토양이 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Yield Reserve (YR)이 줄어들고 대출금 역시 가격 하락과 함께 떨어지고 있어서 일반 머니마켓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어제 앵커 관련 LTV정보를 전달하고 나서 이전 테라정보방을 같이 운영하시던 지인분께서 좋은 소식을 전달주셨습니다. 다름이 아닌 테라의 대표인 도권분께서 한국 테라 오픈채팅방에서 나눈 대화내용에 대한 정리분입니다. 여기서 앵커의 YR역시 언급이 되었습니다. 비공식 AMA중 앵커 대한 내용 간단하게 정리드립니다.

🔸앵커의 YR은 Luna Foundation Guard(LFG)에서 5천억원을 기부를 통해서 해결준비중
🔸 앵커는 v2차용모델 적용, 19.3%대 APY유지를 위해 새로운 POS자산을 담보로 온보딩, 크로체인 배포및 토크노믹스 변화 장려.
🔸이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LFG에서 수익률 예비비 보충에 대한 안을 올림
🔸 7인의 이사로 구성된 LFT는 이에 대한 투표를 곧 할 예정임
🔸통과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음
🔸앵커의 토크노믹스는 크로스체인으로 돌리고 해당 L1 재단에도 리워드르 배분 요구등을 통해서 개선 방향 가능

🔰 개인적인 생각
비공식 아마에 대한 내용들을 살피면 그동안 도권분이 생태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인사이트를 상당히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나, 명목통화 생태계의 연계인 차이에 대한 소식 (KRT 페깅 다시 열어달라!!) , 오픈씨 연동, 한국 거래소 상장에 대한 생각, 테라 기대 프로젝트에 대한 신규 소식들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참조링크 : https://bit.ly/3sut3yO
👉 원본링크 :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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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그동안 불패신화였던 미국 주식도 점차 변동성이 암호화폐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고 (Meta 하루 25%폭락등) 부동산 시장은 매매가 되지 않으면서 현금흐름이 막히는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더불어 예금이자도 조금씩 상향하고 있는 관계로 시장의 자금은 이제 예금으로 흘러들어가는 현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대비 2022년 1월 은행 수신 잔액 34조원 증가
🔸예금 증가액 -> 정기예금 11.8조원, 수시입출식예금 9.1조원
🔸예금금리 최대 0.4% 인상폭
🔸정기 적금 최대 4-5%대 (지방은행 연 6%대 출시)
🔸정기예금 최대 2%대

🔰개인적인 생각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공부방에서 은행에 대한 예금과 적금 금리를 살펴보는 이유는 사실상 매우 간단합니다. 시장의 자금흐름을 보면서 삼투압 작용에 의한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암호화폐 투자자입장에서는 현재 비교적 짧은 하락기후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장이 강세장으로 완전하게 돌아섰다고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큰 그림의 자금 흐름이 주식과 암호화폐장에 꼭 긍정적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금의 투자 배분을 신경을 쓰면서 투자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격적인 하이리스크 투자자본 비율 선정 (일반 단기매수매도 포트폴리오, 고% DeFi등)
🔸DeFi 현금성 자금 (스테이블코인)의 이자율 최대화 (테라의 앵커, 솔라나의 허블)
🔸장기투자 자금의 이자율 최대화 (DeFi의 LP 파밍, CeFi의 예치 파밍 -Binance, Huobi, Crypto.com등등)
🔸적금식 장기투자 항목 매수전략, 등등

포트폴리오 비율에 대한 정의는 투자 성향에 맞춰서 진행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크 지향성일 경우에는 공격적 하이리스크에 대한 포션을 늘릴 시기라고 보여지고, 중립적 안전형일 경우에는 (암호화폐 투자자 입장에서) 현금성 자금의 이자율 최대화 비율을 늘리는 것이 그 방향입니다.

절대적으로 잊으면 안되는 사항중 한가지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기본 투자 성향은 은행 예금등의 자산테크를 하시는 분들보다 리스크성향이 많이 높다는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업비트의 매도매수 온리 성향에서 탈출하지 못할 경우는 마치 은행에서 주식이나 펀드는 하지 않고 예금만 하는 투자방향과 같다는 것 역시 인지를 해야합니다. 암호화폐 투자의 꽃은 주식과 같은 거래 차익도 있지만, 자금이 직접 일을 할 수 있는 매력에서 옵니다.

👉 참고링크 : https://bit.ly/3GCNx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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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와 NFT는 투기적 버블이다?

웹 2.0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Tim O’Reilly가 지난 수요일 미국의 CBS에 출연하고 암호화폐, 블록체인과 웹 3.0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인터넷 전문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NFT와 암호화폐, VR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들이였습니다.

🔸메타버스 자체가 하이프가 된 버블이라고 생각함
🔸페북의 오큘러스의 기술도 아직 대중화는 멀었다고 생각함
🔸NFT와 암호화폐가 한참 성장하고 있지만 실제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함.심각한 투기적 거품형성중.
🔸웹3.0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현재 버블이 터져야한다고 봄.
🔸현재는 버블 한 중간이라서 버블이 터질것을 준비해야한다고 조언
🔸버블에서 만들어지는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자금과 인력이 모여서 무엇인가 만들어질 수 있음

🔰 개인적인 생각
한 시대의 새로운 움직임 자체를 버블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것은 상당히 쉬운 일입니다. 일반적인 견해들은 변화에 대한 수용 자체가 적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Tim O’Reilly분께서 하는 이야기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인터넷 초창기때처럼 crypto라는 언급만으로도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현상이나, 게임회사에서 NFT라는 말만 언급해도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등이 현재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게임에 토큰이코노미와 NFT 아이템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하나의 독립적인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 세팅및 유지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 역시 출시후 일반화가 되면 나타날 현상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버블적 상승효과를 바탕으로 업계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것 역시 사실이긴 합니다. 웹2.0의 경우는 버블이 터지지 않고 진행된 것은 버블 자체가 형성되지 않아서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자본의 흐름이 집중적으로 버블이 실체를 가지게 되도록 성장을 도왔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암호화폐, 블록체인과 NFT등의 성장도 버블적 형성이 불가피하긴 하지만, 이중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핵심적인 프로젝트들은 근본이 되어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 참조링크 : https://bit.ly/3oFCavG
👉 원본링크: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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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조정 의혹의 암호화폐

동국대에서 발표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특징과 현황에 대한 논문이 발간되고 나서 미디어 업계에서는 자극적이고 현혹적인 제목으로 사태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의견은 한국에서 발행한 토큰이나 코인중 일부가 업비트에서 대부분 거래되고 있다고 하며 시세조정 의혹이 있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업비트 35%가 국내 발행 코인임
🔸일부 국내 발행 코인중 거래량 90% 이상이 업비트에서 이루어짐
🔸 특정 거래소에 거래량이 몰리는 코일일수록 부당 거래 의혹이 짙다는 분석.
🔸 단일 거래소 거래도가 집중될 경우 자전 거래와 시세 조정이 쉽다.
🔸 시가총액을 웃도는 거래량의 경우 불공정거래가 의심된다고 함.

🔰 개인적인 생각
우선 기본적인 분석에 대한 내용이 크게 틀리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단일 거래소에 거래가 집중이 될 경우 시세를 건들기 쉬워진다는 것도 맞습니다. 특히 시총이 일명 "가벼운" 코인들의 경우는 단일 거래소의 볼륨이 높을때는 그만큼 가격 조정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내용 자체를 한국에서 발행된 코인에 집중해서 조명하는 것 자체에 대한 전제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해외 발행 코인인 SBD (Steem Dollar)의 경우는 거래량 100%가 업비트에서 이루어집니다. 비트렉스와 HitBTC에 상장되어 있지만 실제 거래는 한국에서만 일어납니다.

Steem의 하포버젼인 Hive의 경우는 상장된 거래소 페어가 30개가 넘지만 기본적인 한국 거래소 마켓쉐어가 Steem과 비슷하게 50%가 넘습니다. 특히 가격이 뛸때는 한국 거래량의 마켓쉐어가 60-90%까지 뛰는 현상이 발생하여 가격 견인에 대한 한국 의존도가 높은 코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제 자체는 조금 다르게 봐야 합니다.

한국 코인이 가지는 일반적인 최종 목표는 한국 원화 상장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이며, 그중 끝판왕이 업비트입니다. 그만큼 거래량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단일 거래소의 거래량 집중이 되고 시총이 작을 경우 시세 조정및 자전의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한국 발행 코인에 제한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시총이 작고 거래량이 집중된 모든 코인에 대한 전제입니다.

또한 업비트내에서 프로젝트의 자전 역시 사실상 지난 위믹스 사태 이후로 프로젝트 관계자는 더이상 업비트에서 거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논문의 프로젝트 관여에 대한 의혹도 더이상 성립되지 않습니다.

👉 참조링크 : https://bit.ly/3Jnib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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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Forbes에 2400억원 투자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낸스에서 전통 미디어인 Forbes에 전격적으로 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Forbes에서 곧 진행할 SPAC의 총 투자규모인 400M USD에서 50%를 바이낸스측에서 담당하기로 한 딜입니다.

🔸 총 200M USD 투자
🔸 투자후 Forbes 지분율 가장 큰 두집단중 하나가됨
🔸 뉴욕 거래소에 FRBS로 상장 예정
🔸 9개 이사회직에서 2개를 바이낸스가 차지할 예정
🔸 2014년 지분의 95%를 홍콩 기반의 Whale Media에 매각 (당시 밸류에이션 475M USD)
🔸 Forbes의 미디어및 이벤트는 150M 명이 넘는 영향력이 있음.
🔸 Forbes에서 CZ의 자산을 96B USD로 추정하면서 크립토인중 가장 부자로 지정

🔰개인적인 생각
바이낸스는 기존에도 미디어 관련된 회사들을 인수하기는 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2020년도 코인마켓캡의 인수였습니다. 이후 코인마켓캡의 수치들이나 거래소의 신용등급 평가도 이후 바이낸스가 언제나 제일 높았습니다. 경쟁사인 코인게코의 경우도 바이낸스는 최고 신용도를 유지하지만, 다른 거래소들 역시 최고 점수를 부여해주는 형태로 코인마켓캡과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Forbes인수후에 근본적으로는 미디어의 성향이 변질될 것이라고 보이지는 않으나, 크립토쪽의 영향력이나 보도되는 내용중 크립토의 내용이 더 관심을 받을 수도 있는 계기가 될 수 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코인마켓캡과의 차이는 100% 인수가 아닌 대형주주인 관계로 미디어 편성등에 어디까지 영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웹3.0의 영향으로 일반 미디어, 게임 업계등의 회사들도 크립토쪽의 자본으로 인수합병등이 잦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소식이였습니다.

👉참조링크 : https://cnb.cx/3rI5l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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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신뢰로 만들어가는 한국 전통 프로젝트 - AOZ

최근에는 NFT 민팅 프로젝트, P2E 발표 프로젝트등이 상당히 많으며 기존 게임사들의 경우도 기존 IP에 P2E를 입혀서 주식이 들썩들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결국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팀의 역량, 규모와 자본의 움직임,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커뮤니티의 힘의 조합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AOZ의 경우는 오리엔탈 스페이스 판타지 NFT라는 모토로 수많은 프로젝트의 NFT 섭컬쳐를 직접적으로 보면서 한번 만들어진 프로젝트에 커뮤니티 멤버로는 가져올 수 있는 변화의 한계를 느끼고 팀을 모아서 시작하면서 규모가 급격하게 커진 프로젝트 입니다. 커뮤니티의 섭컬쳐로 시작을 했다고 볼 수 있으나,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면서 팀의 규모나 프로젝트 진행의 속도 역시 몇일전 홈페이지 공개를 통해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몇가지 팩트체크만 하겠습니다.

🔸크립토 트위터 인플루언서 출신 본명 공개된 풀타임 창업자 (웹2.0출신 창업자및 트위터러, NFT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크립토 지식 공유 스페이스 운영 커뮤니티장등)
🔸넷마블 마구마구의 아버지및 블럭체인저 대표 김홍규 대표 C레벨 조인
🔸블럭체인저 CTO C레벨 기술부문 조인
🔸글로벌 웹툰 플랫폼 Tapas Media에서 “Shaman”을 연재한 오태랑 작가 스토리 조인, 가우스전자의 곽백수 작가 스토리 어드바이저 조인
🔸레진에서 크리슈나를 연재한 도해작가 아티스트 조인
🔸글로벌 확장을 위해 홍종훈 호라이젠 한국 대표 어드바이저 조인
🔸메타버스 대장주로 인식되는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 어드바이저 조인
🔸생각식당 저자및 문화마케팅 전문가 김우정 대표 어드바이저 조인
🔸🔸영화와 미디어쪽 확장을 위해 실미도/식객/이웃사촌 제작에 참여한 윤종호 대표 어드바이저 조인
🔸한국영화 감독협회와 MOU 체결
🔸크립토 인플루엔서의 온보딩을 통한 커뮤니티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빌딩

🔰개인적인 생각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를 구경하면 신과 함께를 제작한 원동연 대표의 축사나, 칼럼니스트인 김태훈님등 의견들도 보이는 상황입니다. 기존 한국 영화및 게임산업의 주요 인물들이 크립토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로드맵상 전통적인 NFT 민팅외에도 특이하게 웹소설과 영화, 시리즈등의 세계관 확장이 기획되어 있는 것을 보면 AOZ는 일반 NFT 프로파일 프로젝트보다는 IP 기반 세계관 구축이 중심인 프로젝트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특히 프로젝트에 연관된 인물과 회사들의 경우 기존 한국의 K-Wave를 만들어갔던 주요 핵심 문화 산업중 웹툰과 소설, 영화및 게임에 걸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크립토 NFT라는 매개체로 새롭게 구상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필자는 해당 프로젝트에 어드바이저로 크립토 생태계및 커뮤니티 빌딩관련 조언을 주고 있는점을 명시드립니다.

👉홈페이지 링크 : https://bit.ly/3uKtKXO
👉도해작가 인터뷰 : https://bit.ly/3gGhk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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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미국 인플레이션과의 연관 관계는 생각보다 적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발행한 애널리스트 자료에 흥미로운 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암호화폐 시장에 타격을 준다는 것이지만, 사실상 자료를 보면 꼭 그렇지도만은 않다는데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7.5%로 최대치 도달
🔸장기 CPI와 비트코인 자료를 보면 꼭 연관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아닌 것이 판명됨
🔸대부분 비트코인과 같이 24시간 거래되는 종목이 아닌것도 감안해야함.
🔸S&P 500의 3대 펀드 54B 볼륨과 비트코인의 스테이블코인 7B 볼륨의 차이도 인정해야함.
🔸S&P 500, WTI Oil과 TIP ETF의 데이터도 서로 연관성이 적다는 것을 시사.

🔰개인적인 생각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이던 자본 시장의 호재나 악재가 암호화폐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바라보게 되면 사실 2020년 2월 13일 경 약 11K였던 비트코인이 현재 42K에 거래되는 사회적 자본적 현상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않다고 보여집니다.

큰 그림으로는 아직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시장의 자본 유입 자체가 여전히 시작 단계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고 단기적으로는 자본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체적인 길을 가고 있다고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참조링크 : https://bit.ly/3oMpN0Z
👉원본링크 :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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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 NFT는 영향력이 아니라 커뮤니티 입니다.

일반적으로 NFT의 경우를 바라보게 되면 빠른 Flipping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프로파일 NFT로 자신의 부를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BAYC나 크립토펑크의 FP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올랐습니다. 상세하게 해당 현상들을 들여다보면 막상 NFT 최고가를 만들었던 비플의 “첫 5000일”의 작가는 바로 판매 일년전에 자신의 프린트중 가장 높은 가격이 100불이였다는 것을 보면 정말 빠르게 변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의 특징중 한가지로 높은 FP와 가장 비싼 거래가격, 그리고 어떤 셀럽이 어떤 NFT를 구매했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NFT의 문화가 가져오는 변화는 영향력이나 가격보다는 커뮤니티에 있습니다.

프로파일 NFT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4000명의 커뮤니티 멤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디스코트에 등록되어 있거나 트위터를 팔로우 하는 계정의 수가 아니라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의 성장에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주는 팬이자 멤버를 뜻합니다.

이정도의 멤버들이 모였을 때, 그들만이 가지는 대화나 주제의 관심사, 그리고 커뮤니티 로서 활동할 수 있는 놀이터가 만들어지면서 해당 플랫폼의 영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실상 우리는 이미 우리 주변에 NFT라는 매개체를 빼고 이런 현상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명 맘스카페나 자동차 동회회등 온라인으로 모이는 커뮤니티들이 가지는 영향력이나 파워가 그 증명입니다.

실제 지역 맘스카페를 운영할 정도가 되면 해당 맘스카페에서 발생하는 커뮤니티력에 의한 자본은 월 1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광고던, 이벤트, 제품판매등에서 일어나는 수익금들입니다.

NFT 커뮤니티는 사실상 이런 멤버십에 대한 수적 제한과 소속감을 표시하면서 성장을 해갈 경우 해당 NFT의 가치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 개인적인 생각
발빠른 flipping을 통해 빠르게 투자금에 대한 회수로 NFT에 접근하는 한국분들이 많아서 일부는 한국인의 대량 NFT 프로젝트 진입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적 접근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결국 이런 종류의 프로젝트들은 서서히 FP가 하락하면서 커뮤니티의 실질적인 활동이 없을 경우 장기적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진입한 프로젝트던 글로벌한 프로젝트던, 해당 프로젝트의 성향과 성격, 그리고 커뮤니티의 건강한 활동성등을 보시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찾는게 우선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NFT가 있으면 한정된 멤버십 소유와 함께 커뮤니티가 성장해가면서 가치 역시 성장을 한다고 여겨집니다.

👉참조링크 : https://bit.ly/3oOor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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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비트를 이해하지 못한다

필자가 명목통화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시선 때문에라도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미래 전망이 밝다고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현실 사회에서 명목통화를 지우고 살아갈 수 는 없는 것이, 여전히 주요 통화로 사용되고 유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일종의 폰지사기로만 여기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명목통화에 대한 맹신적 믿음을 보게 되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몇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10세기에 중국은 첫 명목통화를 사용했으나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명목통화는 미국의 1971년 전쟁을 위해 근본위를 폐지하면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명목통화라 함은 실제 재화에서 가치가 파생하는 것이 아닌 한 국가의 정부나 정부의 인정 사기업에서 발행되는 법적 통화입니다.
🔸명목통화의 가치 확립은 각 정부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핵심입니다.
🔸명목통화의 장점은 물리적인 자금력 없이 무한대로 찍어낼 수 있는데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한 국가의 국제적 파워를 기본으로 명목화폐를 발행하고 이것이 가치를 가진다고 정의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본주의 사회의 명목통화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확장을 통해서 명목통화의 가치하락을 통한 시스템 유지가 기본이였습니다. 미국의 USD가 1913년도에 현재 2020에 비해 1USD의 가치가 26배 높았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는 이런 인플레의 결과를 간단하게 보려면 중국집의 짜장면값이나 겨울 붕어빵 (구할수 있으면)이 1천원에 5개에서 1-2개로 줄어든 것을 보면 느낍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표현하는 모든것이 비싸진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것입니다.

👉참조칼럼: https://bit.ly/33qKCYo

참조칼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는 이 통화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의 믿음으로 가치가 보장이 된다.”

실제 미국 달러중 종이화폐와 동전으로 존재하는 비중은 10%정도 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그냥 실체없이 DB상에서 존재합니다.

다이하드 4라는 영화에서 부르스 윌리스가 악당을 화려한 액션으로 막을때 모두 악당 자체에게 집중을 합니다. 하지만 이 악당은 실제 미국의 명목통화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파고 들어갑니다. 90%의 통화가 실제 DB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중앙화된 DB가 해킹되어 없어지게 된다면 세상 기축통화의 90%가 사라지는 형태입니다. 탈중앙화된 비트코인과의 차이점중 한가지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
칼럼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핵심은 비트코인이 우수하다기 보다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명목통화의 질서가 생각보다 균형이 깨지기 쉽다는 (fragile) 것과,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된 통화의 가치에 대한 생성 과정이 사실상 무제한 생성되는 정부기반이 아닌 코드기반된 한정 자원이라는 신뢰로 사람들간 가치 생성에서 발생한다는데 있다고 보여집니다.

칼럼의 내용이 생각보다 길고 2017년도에 쓰여진 것이지만, 실제 암호화폐 투자의 본질을 깨닫기 위해서는 명목통화의 본질을 알고 접근하는 것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장기투자 안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원본링크: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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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 1조달러 시장

최근 크립토계뿐만 아니라 일반시장에서도 자주 쓰이는 버즈워드가 몇개 있습니다. NFT, 메타버스, 웹3.0 등이 그렇습니다. 그중에서 NFT를 제외하고는 메타버스나 웹3.0의 개념 자체는 상당히 넓은 편인데, 특히 일반 기업들의 경우 메타버스로의 진입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합니다. 회사명을 아예 메타로 바꾸고 수십억원을 투입하는 페이스북 (실적과 주가는 다른 이슈)도 있으며 기존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에 지점을 열어서 버츄얼 지점을 운영하는 기업들도 생깁니다.

그중 JPMorgan은 Decentraland에서 은행으로는 최초로 가상 지점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메타버스에서의 가상 지점은 옛날에 인터넷이 시작할때 www 주소를 명함에 기입하는 정도의 역할밖에는 없기는 합니다.

그런 JPMorgan이 발행한 레포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메타버스 관련 사항들을 언급했습니다.

🔸 메타버스는 앞으로 모든 사업군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적용이 될 것이다.
🔸 이 시장의 크기는 연간 매출 규모는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 현재 가상 상품에 지출되는 매출 규모는 연간 54B USD임
🔸 가상 부동산의 가격은 작년 6월-12월 사이 100% 상승함
🔸 인게임 광고 (메타버스상) 비용은 2027년까지 18.4B USD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웹3.0으로 진입하는 크레이터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음.
🔸 메타버스의 대중화는 아이다스, 나이키, 삼성, 디즈니등과 같은 대형 브랜드의 관심을 통해 빨라지고 있음.
🔸 그러나 메타버스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빌딩, 상거래와 주요 섹터등의 개발이 아직 시급하다.

🔰 개인적인 생각
과연 메타버스는 하이프로 왔다가 다시 떠날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정착을 할 것인가? 실제로 메타버스는 사실상 2000년도에 이미 세컨월드로 한번 강타를 하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대형 브랜드들 역시 이번 JPMorgan처럼 앞다투어 가상 지점을 내고 광고및 홍보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유행처럼 왔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블록체인의 NFT및 소유권화와 함께 다시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로 돌아온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등 커뮤니티 기반의 실질적인 가상공간들이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 블록체인기반의 소유권과 커뮤니티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링크 : https://bit.ly/3gMF65h
👉원본링크 : https://news.1rj.ru/str/jayplay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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