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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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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리서치 Tech팀 방입니다.
이종욱
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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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review: AI의 온기가 느껴진다
[삼성증권 IT,반도체/이종욱]

1. MLCC의 믹스 개선이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순간입니다. 사실상 풀가동에 공급사 재고는 4주 미만입니다. 굳이 저렴한 세그멘트에 대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MLCC의 이익률은 현재 12%이지만 다운사이드가 제한적이면 멀티플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2. AI의 온기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레거시 IT가 너무 부진해서 온기가 퍼지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데이터센터 MLCC와 AI가속기용 기판이 주요 드라이버입니다. 메탈MLCC의 성장과 AI가속기 고객사 확장이 눈에 띄기 시작할 것입니다.

3. 캡티브 고객에 묶여있는 회사가 고객사를 확장하면서 발생하는 장기 성장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동사는 그동안 삼성, 인텔, 중화 스마트폰으로 고객사가 제한되어 왔지만, 요즘 성장 동력 확보는 미국 다양한 빅테크 고객과 함께 합니다.

4. 이익 성장 속도에 아쉬운 투자자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메모리를 제외하면 이익 모멘텀이 제일 살아 있는 Tech 대형주 대안입니다.

링크: http://bit.ly/4l2dA2l

감사합니다

(2025/08/01 공표자료)
애플 3Q25 실적 소회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오늘은 특별한 형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소 길어서 죄송합니다.

1. 매출 서프라이즈의 진실
이번 이익 서프라이즈는 매출 서프라이즈에 기반합니다. 제품매출이 8.2%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GPM은 0.8%pts 하락했습니다. 매출 서프라이즈(+9.6% y-y)는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아이폰과 맥북 판매 (+13.7%)
2) 미국/유럽 외 매출 증가 (+12.3%)
3) 서비스 매출 증가 (+13.3%)
미국(+9.3%)과 중국(+4.4%)의 성장은 전사 성장을 하회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구분을 달리 해야 한다고 봅니다.
1) 달러 가치 절하
Trade-weighted로 본 달러가치는 전년동기대비 7.0% 하락했습니다. 위안화(19%비중)대비 가치가 0.9% 하락한걸 감안하면 중국 제외 달러가치는 8.4% 하락했습니다. 미국/중국 외지역 매출 증가 12.3% 중의 70%는 환율로 설명됩니다. 중국과 중국외를 비교하면 성장률 차이는 7.9%pts인데 환율변화 차이는 7.5%pts입니다. 중국 부진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상 환율 차이로 대부분을 설명합니다. 실제로 애플은 Q&A세션에서 환율 하락 기여를 언급했습니다.

2) 미국 관세로 인한 선재고
4월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애플의 미국내 Sell-in이 많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글로벌 유통재고는 4~5월 두 달 간 370만대 증가했는데 이는 24년(+60만대)나 23년(-40만대)에 비해 의미 있게 많습니다. 우린 이것이 대부분 미국 채널이라 의심하며 미국이 이례적으로 비수기때 성장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3) 판매 증가
애플이 진짜 경쟁력 있었던 곳은 일본과 인도입니다. 인도 내 아이폰 점유율은 글로벌의 절반 수준인 10%인데, 이번 아이폰16e 출하 효과를 봤습니다. 일본에서는 구글픽셀이 잘 팔리는 곳인데, LTE 특허 위반으로 판매 중지되었고 소니 엑스페리아는 하드웨어 불량으로 무상 교환 진행중입니다. 아이폰이 반사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2. AI 경쟁력
1) M&A는 가급적 빠르게
오늘 애플에서 AI 기업 M&A에 열려 있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투자자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언급드린대로 애플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디자인과 생태계이며 대부분의 기술은 지금까지도 M&A로 쇼핑해 왔습니다. 전혀 특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애플이 AI를 파트너십으로 해결하는 것은 애플 철학과 맞지 않고, M&A로 내재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M&A 이후 2-3년 후 제품화가 되었던 과거 사례들을 보면, 조금 늦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인건 애플이 점점 궁지에 몰려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 AI 책임자가 Siri 담당에서 Vision Pro 담당으로
새로운 애플AI 책임자인 Mike Rockwell은 애플 비전프로 개발 총괄 출신입니다. 애플 이전에는 돌비에서 3D 공간과 음향을 개발하던 엔지니어였습니다. 이 사람의 현재 관심사는 AI의 개인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AI를 컨수머 디바이스의 영역으로 끌고 오기에는 적절해 보입니다.

3. 관세
1) 누가 희생양일까
반도체 품목관세가 임박했습니다. 애플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반도체에 관세를 매기기로 한 이상 누군가는 희생해야 합니다. 단순화시켜보면 희생양이 엔비디아(AI)냐, 애플(스마트폰)이냐, Dell&HP(PC,서버)냐의 게임입니다. 애플의 구제 우선순위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아이폰 관세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으나, 인플레이션이 미국 정부의 우선순위였다면 애초에 관세 정책을 펴지 않았을 것입니다.

2) 기대는 2027년
역시나 저희의 기대도 27년 20주년 아이폰입니다. 하드웨어부터 AI 소프트웨어까지 애플의 역량은 27년에 집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 판단은 27년 스토리를 언제부터 매집해야 할까의 문제입니다. 올해 아이폰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 애플 3Q25(4-6월분기) 실적 결과 (Bloomberg)
                   결과     전년동기   컨센대비
매출    $94.0b    $85.8b      BEAT
GPM     46.5%       46.3%     In-line
OP        $28.2b      $25.3b     BEAT
Opex    $15.5b      $14.3b     In-line
EPS         $1.57        $1.40      In-line

* 매출 breakdown
                      결과   컨센서스     y-y    판단
아이폰      $44.6b  $40.1b  +13.5%  BEAT
맥북          $8.0b     $7.3b  +14.8%   BEAT
아이패드    $6.6b   $7.1b   -8.1%  MISS
웨어러블   $7.4b    $7.8b    -8.6%   MISS
서비스      $27.4b   $26.8b  +13.3% In-line
China    $15.4b     $15.2b   +4.4%  In-line

* Margins
                             결과          q-q         y-y
Service GPM   75.6%  -0.2%p   +1.6%p
Product GPM  34.5%  -1.4%p   -0.8%p

(2025/08/01 공표자료)
애플의 투자 발표, 트럼프의 깜짝 코멘트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1. 반도체 품목관세의 목적은 리쇼어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의 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지만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거나 생산을 약속한다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반도체 품목관세의 목적이 리쇼어링에 있음을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2. 아이폰 관세 회피를 위한 투자 결정
-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미국 제조 프로그램(AMP)의 일환으로 미국 제조에 1천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이폰 공급망 현지 조달에 투자하는 대가로 품목 관세 면제 가능성이 커졌으며 애플의 시간외 주가는 5.1% 상승했습니다.
- 기존 5천억 달러의 투자에는 서버 제조시설은 포함되었으나 아이폰 제조시설의 언급이 없었습니다.
- 이번 추가 투자에는 아이폰과 관련해 10개 회사와 협력하여 2만명의 미국 인력 직접 고용을 포함해 미국내 핵심 부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 미국내 생산된 반도체 구매 대상으로 TSMC, TI, Amkor, 브로드컴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오스틴 fab(14nm, 28nm)이 거론되었습니다.

3. 반도체 품목 관세는 대부분 우회로를 뚫었다.
- AI 서버의 경우 엔비디아가 4년간 5천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팍스콘(휴스턴)과 위스트론(댈러스)와 협업합니다. 팍스콘은 오하이오주에도 투자합니다. 위윈(텍사스), 애플(휴스턴), 콴타(테네시), 슈퍼마이크로(산호세), 인벤텍(텍사스), 기가바이트까지 미국 투자를 하고 나면 AI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 이번 애플의 발표를 기점을 아이폰도 무관세 가능성이 높아졌고, 삼성전자도 오스틴과 테일러팹 활용, 그리고 TI 등 미국 반도체의 구매를 강조하며 무관세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 트럼프는 당장 생산하지 않더라도, 생산기지를 짓겠다고 약속하면(commited to build in the US) 무관세라고 언급했습니다. TSMC와 삼성전자의 기지가 관세 회피로 사용될수 있고, 이는 삼성전자의 수혜라고 생각합니다.

4. 반도체 품목관세는 불확실성 해소
결론적으로 반도체 품목관세는 불확실성 해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는 기존에 이미 미국 투자가 준비된 엔비디아 서플라이체인이 유리하고, 미국 투자가 힘든 애플 서플라이체인이 불리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놀라운 대응을 통해 아이폰도 관세 우회로를 찾았습니다. 오늘 뉴스를 통해 1) 완제품 관세에 우회로가 보였다는 것과 2) 수요 하락의 우려를 씻었다는 측면에서 당장은 모두가 승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 발표만으로는 모호한 점을 해결할 수 없어 정확한 기준이 발표될 때까지 불확실성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픈AI, GPT-5 출시

: 코딩, 수학, 글쓰기, 건강 정보 제공, 시각 인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첨단 모델

: 빠르게 응답할 상황과 깊이 사고해야할 상황을 구분해 응답을 제공하는 통합형 AI. 기본 모델 + 심층 추론 모델 + 실시간 라우터의 구성

: 기존 모델을 대체해 챗GPT의 기본 모델로 제공. 추론의 이점이 있을 때 추론 모델 적용(선택 및 프롬프트로도 가능)

: 멀티스텝 요청, 다양한 도구 간 조정, 문맥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강화 → 에이전트 역할 수행 및 도구 활용 시 정확도 및 완성도

: 적은 출력 토큰으로 많은 추론 가치 창출. o3 대비 50~80% 적은 토큰 사용하면서 높은 정확도 달성

: 환각률 감소(o3 대비 80% 낮은 사실 오류율, 추론 모드), 과장하는 응답 감소, 안전하고 유용한 응답 제공

: 사용자 지시를 따르는 능력 강화에 따른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 GPT-5 pro → o3-pro를 대체. 병렬적이고 효율적인 테스트 타임 컴퓨팅을 사용해 가장 포괄적이고 높은 품질의 응답 생성

: 무료 유저는 10개/5시간, Plus 유저는 80개/3시간(제한 도달 시 Mini 모델로 처리), Team 및 Pro 유저는 무제한

: Thinking 모델 수동 선택은 무료 유저는 1개/일, Plus 및 Team은 200개/주

: API는 4종. 가격은 gpt-5(인풋 $1.25 및 아웃풋 $10), gpt-5 mini(인풋 $0.25 및 아웃풋 $2), gpt-5 nano (인풋 $0.05 및 아웃풋 $0.40), gpt-5-chat (인풋 $1.25 및 아웃풋 $10)

https://openai.com/index/introducing-gpt-5/
[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pinned «관련 리포트 링크입니다. http://bit.ly/3Jp9CDJ»
<마이크론 4Q25 매출 상향 조정>

매출: $10.7b → $11.2b (+4.8%)
GPM: 42% → 44.5% (+2.5%pt)
사유: 디램 가격 상승

https://investors.micron.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micron-updates-fourth-quarter-fiscal-2025-guidance
[삼성 문준호의 반.전] 엔비디아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2Q26 실적

- 전체 매출액 467.43억 달러
: +56% y-y, +6% q-q
: 컨센서스 460.5억 달러 상회

- Data Center 매출액 410.96억 달러
: +56% y-y, +5% q-q
: 컨센서스 413.4억 달러 하회
: Blackwell 매출액 +17% q-q

- Gaming 매출액 42.87억 달러
: +49% y-y, +14% q-q
: 컨센서스 37.4억 달러 상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72.7%
: 컨센서스 72.2% 상회
: H20 재고 환입 1.8억 달러 제외시 72.3%

- Non-GAAP EPS 1.05 달러
: +54% y-y, +30% q-q
: 컨센서스 1.01 달러 상회
: H20 재고 환입 및 세금 효과 제외시 1.04 달러

■ FY 3Q26 가이던스

- 전체 매출액 540억 달러 ±2%
: +54% y-y, +16% q-q
: 컨센서스 534.3억 달러 상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73.0~74.0%
: 컨센서스 72.8% 상회


감사합니다.
[반.전] 엔비디아: 그냥 잠깐 팔고 가고 싶었던 게 아닐까 - FY 2Q26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3% 하락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순전히 신고가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H20 수출 재개 전망이 보수적이었다는 점 또는 2분기 Data Center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1%지만 하회했다는 점이 부정적일 순 있을 텐데요.

'굳이' 위 이유들 때문에 매도하는 걸까요?

결국 본질은 Blackwell과 Rubin일텐데, 이미 2분기에도 Blackwell Ultra 매출이 발생했고, GB300 생산 전환도 마쳤습니다. Rubin도 기존 일정에 변화가 없음을 밝혔고요.

사실 Hyperscaler들의 CAPEX 상향만으로도 실적은 계속해서 잘 나오고 있고, 잘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AMD 실적을 거치며, 엔비디아에 대해서도 H20 매출액을 바로 인식할 것을 기대한 시각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이는 바꿔 말해 수출 재개만 되면 이익 전망이 한 번 더 크게 상향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529~551억 달러인데, H20 관련 추가 기회가 20~50억 달러라고 하니까요.

투자자들이 도파민을 찾아서 잠시 떠날 수는 있어도,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에 어떠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추가 upside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VkiEoj

(2025/08/28 공표자료)
VEU 갱신 종료가 메모리에 미치는 영향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지난 주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VEU 갱신 종료에 이어 어젯밤에는 TSMC의 VEU 갱신 종료가 언급되었습니다. 향후 전망과 투자 아이디어 공유합니다.

1. VEU 폐지시 허가신청은 삼성, SK가 하는 것이 아니라 AMAT과 램리서치가 진행합니다. 불편해지는 것은 장비 업체들입니다. VEU는 미국 장비 업체들의 수출 편의를 위한 제도입니다.

2. 미국 상무부(BIS)에서도 VEU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VEU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다만, 현 미국 정부는 VEU를 언제든지 없앨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정치적 무기로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합니다.

4. 만약 VEU가 영구 폐지된다고 하면, 삼성과 SK의 투자 의사 결정 이후 집행까지 약 2~3개월이 지연됩니다. 공급이 지연되면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 VEU가 폐지된다고 해서 불편한 미국 장비를 중국이나 한국장비로 교체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VEU에 해당하지 않는 장비나 중국 장비의 수혜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해당 기사에 대해 메모리 기업은 minor positive, TSMC와 장비 기업은 neutral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9/03 공표자료)
[삼성증권 Tech팀] 메모리 주가, 또다시 신고가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Tech팀 이종욱, 문준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어느새 신고가입니다. 분위기가 빠르게 반전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랠리의 방향성은 우리의 기대와 비슷하지만, 그 시점이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내년의 이익을 충분히 주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Tech의 단기적 변동성을 따라 붙는다는 관점보다는 주가가 내년의 이익을 충분히 반영하는 수준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더욱 나은 접근법이라 믿고 있습니다.

디램 산업을 향한 우리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년 상반기까지 HBM과 범용 디램의 타이트한 수급이 peak-out하거나 공급 과잉이 나타날 가능성은 작습니다. 투자는 적고, 기술은 어렵고, 수요는 강합니다.
-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나타날 엔비디아 신제품 루빈의 사양과 HBM4 일정 구체화가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입니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당분간 같은 방향이며 롱숏은 맞지 않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시간은 삼성전자의 편입니다.
- 소부장은 장비를 소재나 부품 대비 선호합니다. 특히 파운드리의 레버리지가 포함되면 더욱 좋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리포트 참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4mYBmOL

(2025/09/11 공표자료)
[반.전] 엔비디아와 인텔의 역사적 파트너십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어제밤 간만에 쇼킹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엔비디아와 인텔이 차세대 솔루션 공동 개발 계약을 발표하고, 또 엔비디아가 인텔에 지분 투자까지 약속한 것인데요.

인텔의 주가가 23% 급등하는 등 시장 반응이 위 뉴스가 얼마나 쇼킹한지를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단연 최대 수혜주는 인텔이겠지만, 저희는 이번 뉴스가 광범위한 임플리케이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엔비디아는 PC, 인텔은 서버와 AI 시장에서 간접적으로 노출 비중을 늘릴 수 있기에, 양사 모두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 서플라이 체인에도 호재입니다. ASML, 도쿄 일렉트론, 시놉시스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도 HPSP, 파크시스템스 등 선단 공정 관련 장비 업체들이 수혜주로 주목 받을 수 있습니다.

3) 이번 협력이 경쟁 양상의 변화를 초래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인텔의 경쟁력이 제고된다면, 경쟁사인 AMD나 Arm에게는 부정적이겠지요.

4) TSMC도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인텔 파운드리와 손 잡을 수도 있겠다는 '상상'만으로도 단기적으로 valuation에는 부담입니다.

각 시사점에 대한 자세한 로직은 아래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6cymbB

(2025/09/19 공표자료)
오픈AI - 엔비디아,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목표로 최소 10GW 규모의 엔비디아 시스템 배치. 관련한 양해각서(LOI) 체결

: 인프라는 차세대 모델 학습 및 실행 활용. 슈퍼인텔리전스 배포를 향한 기반

: 엔비디아는 신규 시스템 배치 시 마다 최대 1,000억 달러를 점진적으로 오픈AI에게 투자 예정

: 첫 번째 단계는 26년 하반기 엔비디아 Vera Rubin 플랫폼을 통해 가동 예정

: 오픈AI는 엔비디아를 전략적 컴퓨팅 및 네트워킹 파트너로 지정

: 오픈AI의 모델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공동 최적화하기 위한 로드맵 조욜

: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소프트뱅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파트너 등과 진행 중인 협력을 보완

: 향 후 몇 주 내 전략적 파트너십 세부 사항 최종 확정 예정

https://openai.com/index/openai-nvidia-systems-partnership/
The commodity fever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최근 메모리 주가 상승은 커머디티 가격 상승 때문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메모리 가격 상승 랠리를 이제 시작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Tech 주식에 대한 강력한 FOMO 현상도 목격하고 있습니다.
차분하게 언제까지 오르고, 어떤 이벤트가 분기점일지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왜 오르는가
여전히 수요보다는 공급 때문입니다.
보수적 수요 가정에 공급이 맞춰져 있다보니 약간의 수요 증가 만으로도 가격이 크게 반응합니다.
작년 서버향 커머디티 수요를 기대했다가 컨수머 수요가 안좋아 디램가격이 하락했던 안 좋은 기억도 있습니다.
기술 문제로 인한 수율 저하와 공급 차질도 다반사입니다.
이번에는 약간의 수요 증가가 일반 서버에서 발생했습니다.

2. 왜 지금인가
클라우드 투자 상향과, 추론 캐파 확보로 3Q이후 범용 메모리 수요의 tipping point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메모리 업체들은 재고와 수요 모두에서 4Q 가격 협상 우위가 생겼습니다.
HDD 가격 상향과 삼성 QLC 차질로 낸드 가격 상승으로까지 확산된 것은 투자자들에게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언제까지 오르는가
우리는 내년 상반기까지의 메모리 가격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는 메모리 공급사가 범용 메모리 신규 증설을 결정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커머디티 랠리의 종료 조건은 신규증설, 공급 업체들의 기술확보, 금리 하락의 종료 또는 인상 이렇게 세 가지라 봅니다.

4. 이익 변화
삼성전자 26년 OP 46조원, 목표P/B 1.4배, TP 9.3만원
SK하이닉스 26년 OP 51조원, 목표P/B 2.1배, TP 43만원으로 제시합니다.
중요한 것은 1) HBM과 달리 모든 메모리 기업들이 호재이기 때문에 키맞추기도 작동할 것이라는 점과
2) 현 시점의 이익과 목표주가는 상향 트렌드의 과정이며, 더 중요한 것은 메모리 capex 방향 전환의 신호라는 점입니다.

자세한 것은 리포트 참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3W24lFj

(2025/09/23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마이크론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4Q25 실적

- 매출액 113.2억 달러
: +46% y-y, +22% q-q
: 컨센서스 112.2억 달러 상회

- DRAM 매출액 89.8억 달러
: +69% y-y, +27% q-q
: Bit growth +10%대 초반 q-q
: ASP +두자릿수 초반% q-q

- NAND 매출액 22.5억 달러
: -5% y-y, +5% q-q
: Bit growth -한자릿수 중반% q-q
: ASP +한자릿수 후반% q-q

- Non-GAAP 매출총이익률 45.7%
: 컨센서스 43.8% 상회

- Non-GAAP EPS 3.03 달러
: +157% y-y, +59% q-q
: 컨센서스 2.86 달러 상회

■ FY 1Q26 가이던스

- 매출액 125억 달러 ±3억 달러
: +44% y-y, +10% q-q
: 컨센서스 119.1억 달러 상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51.5% ±1.0%
: 컨센서스 45.2% 상회

- Non-GAAP EPS 3.75 달러 ±0.15 달러
: +109% y-y, +24% q-q
: 컨센서스 3.10 달러 상회


감사합니다.
마이크론 FY4Q25: HBM만 있는게 아니야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 실적과 가이던스는 모두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HBM과 범용의 동반 강세, 낸드 턴어라운드,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 1γ(1-gamma) 원가절감이 모두 반영되었습니다.

- 범용 메모리는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HBM의 코멘트는 예상 수준인 반면 서버디램, 모바일디램, eSSD를 강조하기 시작했습니다. 범용 메모리는 응용처별 연쇄적인 공급 부족을 불러 일으키기 쉽습니다.

- 여전히 11Gbps의 비중은 작은 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11Gbps 샘플 납품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며 최근의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자료에 Q&A를 같이 정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47Twhm3

(2025/09/24 공표자료)
[반.전] 반도체 소부장 Corporate Day takeaways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저희는 전일 HPSP, 넥스틴, 파크시스템스, 솔브레인, 한솔케미칼을 모시고 반도체 소부장 Corporate Day를 가졌습니다.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업체를 모시고 진행하는 행사였기에, 반도체 업황 전망에 관한 투자자 분들의 질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업황을 의심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 싶이 했고, 오히려 기업들에 대한 질문의 기저에는 업황 호조가 기본 전제인 것처럼 보여져 놀랐습니다.

그리고 대형주들의 주가가 이미 너무나도 outperform했던만큼, 상대적으로 소외되었거나 신사업 전략을 보유한 업체에 대한 투자 전략을 고민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은 개별 주식의 옥석을 가리기 보다는 업황이 우상향하는 방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며, 이에 섹터 전반에 걸쳐 온기가 확산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각 세션에 대한 요약 내용은 아래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참석해주신 투자자 분들과 저희의 급작스런 초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기업 담당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gVfB02

(2025/10/01 공표자료)
샘 올트만의 추석 선물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샘 올트만이 삼성, SK와 사업을 강화했고, 주식 시장에서는 관련주 주가 급등으로 화답했습니다.
우리는 급등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Open AI, 삼성, SK 사이의 파트너십 확대
-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월 90만 웨이퍼의 공급 필요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역량을 연계하자는 의향서(LOI) 체결
-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SDS와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협력 체계 구축
- SK하이닉스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HBM 공급파트너 참여, SK텔레콤과 Open AI 전용 AI데이터센터 공동 구축
- 삼성과 SK그룹 내 ChatGPT Enterprise와 API기능 도입 검토
- 한국에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MOU 체결

2. 시사점과 대응 방안
월 90만매는 사실 많이 필요하다는 상징적 숫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한국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두루뭉실했던 수요가 눈 앞에 현실화된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의 투자가 몰려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한 AI 수요는, 다른 범용 메모리까지 연쇄적인 공급 부족을 일으키며 이익 성장 속도가 더욱 부각되리라 예상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 아이디어를 유지합니다.
첫째, 내년 상반기까지 디램가격 상승 트렌드는 지속되며, 동기간 이익 상향 사이클이 새로운 주가 모멘텀
둘째, 올해 중 AI 투자의 peak-out 가능성 낮은 편이며, 금리 인하 기간 중 소버린 AI 투자는 확대될 것
이제 다음에 올 것은 이익 상향과 추가 증설 스토리입니다. 모멘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0/02 공표자료)
추석 선물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메모리 3Q Preview: 상향 변곡점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범용 디램의 상승이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도 그에 맞춰 추정치를 다시 올렸습니다.
이번 변경에서는 3Q와 4Q 범용 디램 ASP 상승폭을 9%, 3%에서 11%, 1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AI용 장기 전망도 더욱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빅테크 업체들의 투자는 5년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투자자들의 장기 성장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는 HBM(신규수요)과 범용디램(공급조절)의 엇박자가 나타나면서
반도체 랠리 3년차에 성장률이 역주행하는 새로운 모습의 사이클 양상입니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의 3Q25 11.2조원, 26년 56조원,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하고
SK하이닉스 3Q25 11.2조원, 26년 57조원, 목표주가 5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리포트 참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49250yf

(2025/10/13 공표자료)
LG전자 3Q25 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