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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ECHTREE/2.0
https://youtu.be/rTT3F4MSAEQ
2023년은 쉽지 않은 해가 될 듯합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월급의 소중함을 느끼셔서 열심히 다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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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지식으로 만들려면 ‘편집력’을 키워야 해요>

1. (오늘날) 우리들은 항상 정보에 에워싸여 살고 있습니다.

2. (그리고) 모든 정보는 어떤 형태로든 편집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가 ‘우리에게 쓸모 있는 정보’가 되는 것을 ‘지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보를 ‘지식’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편집'입니다.

3. (큰 틀에서 보면) 역사도 ‘정보'입니다. 고대나 중세를 (실제로) 본 사람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당시 기록에는 그때 일어난 일과 느낌이 쓰여 있습니다. 그 역시 당시 사람들이 편집한 것이죠. 그리고 역사가들은 그것들을 (현대에 맞게) 계속 편집해왔습니다.

4. 이처럼 우리들 주변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그 정보들은 날것 그대로 있지 않고 편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몇 가지로 묶어서 끄집어낸 다음 어떤 방법으로 끄집어냈는지를 이런저런 처지와 상황에 맞게 쓸모 있게 설명하는 것이 바로 ‘편집술'입니다. 또한, 그런 것들을 요모조모 따지는 과정을 밝히는 것이 편집 공학(Editorial Engineering)’이라고 합니다.

5. 21세기에 들어와서, 사회 전반은 커다란 ‘재편집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은행은 예전의 은행이 아니고, 어린이들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인터넷 세상이 된 오늘날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편집력이 더욱 필요해지는 시대입니다.

- 마츠오카 세이고, <지식의 편집> 중

#Somewon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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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있다니...
전세계 투자자들은 20년만에 최대 속도로 주식에서 탈출 중

어느 정도 속도냐면, 이번주 월화수 3일 동안 420억 달러를 Exit 함 ㄷㄷㄷ 작년 동일 주간 동안에는 400억 달러 탈출이 있었는데 그걸 뛰어넘음. 바클레이 분석에 의하면, 420억 달러 중 미국 펀드 370억 달러, 글로벌 펀드 50억 달러, 유럽 펀드 30억 달러 손실이라고. 헬스케어와 산업재 주식은 2003 이후로 최대 낙폭을 기록. 반면에, 유럽 회사채, 미국 국채, 일본 주식, 이머징 주식에는 연말까지 계속 자금이 유입 중이라고.

#Karl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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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면 돈을 써야 한다. 어디에?

배워서 내공을 키우고 내 사업을 알려 더 강력한 현금흐름을 만드는데 써야한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즉 학습과 마케팅하는데 돈과 시간을 쓰라는 말이다. 만약 당장 돈이 없으면 학습해서 돈을 벌고 그걸 또 학습하고 내 사업을 만들어 마케팅하는데 쓰면 된다. 또 배워서 새로운 사업을 만들고 또또또…무한 반복이다. 단, 이 모든건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내가 운좋게 얻어결려 유튜브로 인기를 끌고 있을때 다들 유튜브를 시작하라며 이렇게 알려줘도 100명 중 한명도 안한다고 말할때 ‘그 실행하는 한명이 되고 싶어’ 직장을 다니며 유튜브를 시작해서 지금의 월 3억넘게 버는 자기를 만들었다며 틈만나면 감사하다고 말해주는 겸손한 ‘잘나가는 서과장’ 서준대표는 지금 나보다 3~5배 이상의 많은 돈을 벌고 있는데 정확히 이 방법으로 접근했다.

자신은 사업을 해본 경험이 없었기에 모든 잘나가는 사업가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교육을 받는데 모든 돈을 썼다. 더 배우기 위해 돈을 벌었고 벌은 돈을 모두 교육을 받는데 썼다. 그래서 불과 3년만에 월 3억이 넘는 거의 패시브인컴에 가까운 수익을 만들어 냈다. 내가 2년전 분당에 있을때 감사하다며 나를 찾아왔는데 이미 그때 그는 나의 수입을 뛰어넘은 상태였다.

1년만에 나를 뛰어넘은 것이다. 어떻게? 나보다 잘난 사람들의 모든 비싼 강의를 싹다 수강하면서 그 사람들과 인맥을 만들고 더 놀라운건 그들이 알려주는건 무조건 다 따라했던거다. 이건 진짜다. 다 따라했다. 나도 미국에 와서 이제서야 깨달은게 돈은 그냥 재료에 불과하다는거다. 엄청난 돈을 버는 사람과 기업들은 돈을 잘 모아 보관하는게 아니라 현명하게 도구로써 ‘잘 쓰는’ 사람들이었다.

좋은 음식과 좋은 작품을 만들려면 재료를 아낌없이 써야한다. 게다가 돈을 잘 쓰려면 상상력이 받쳐줘야 한다. 세계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도 기존에 번 돈을 무조건 다음 컨텐츠를 만드는데 몰빵을 했고 이과정을 무한 반복했다. 그래서 50억을 투자해 오징어게임 실사판도 만들었고 그 컨텐츠 하나로 500억 이상의 가치를 회수했다. 이렇게 섬이나 제트기나 수퍼카나 집 수십채를 구독자에게 주는 미친 컨텐츠들도 나왔다.

돈을 돈으로 여기고 움켜쥐고 있는 사람은 결코 더 큰 돈을 벌수가 없다. 돈의 속성자체가 한곳에 머무는게 아닌 흐름의 성격을 갖고 있고 쓰여야만 강력한 레버리지 도구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뽑아 월급주고 일을 부리거나 보너스를 주고 동기부여를 하고 내 사업을 강화하고 올바로 알리는 마케팅 활동이나 나를 성장시키고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써야만’ 하는 것이다.

돈은 단순히 귀한거니까 ’받아서‘ 움켜쥐고 있어서는 안된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대부분 월급쟁이라는 거다. 받아서 움켜쥐고 멍청하게 허세나 부리는데 사용한다. 왜? 내면의 만족이 약해서 마음이 허하니 자꾸 엉뚱한데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를 하는거다. 덕분에 시간도 늘 부족하다. 새로운 걸 배울 시간과 여유도 없어 악순환이 반복되는거다. 새해부터는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한 멍청한 소비를 멈추고 현명한 재료와 도구로써 돈을 활용하자.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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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거액을 투자해서 두 배를 벌었다며 인생은 한방이고 테슬라는 다른 모든 자동차 회사를 압살할 것임을 강변했던 그 친구에게 악몽과 같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이미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으로 미래 금융의 변화와 이를 미리 감지한 자기 같은 자들이 느끼는 부자의 맛이 무엇인지 설파해주기도 했던 친구였는데 루나사태 이후로는 조용했다.

그는 또 갭투자의 정석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난한 자들은 정보수집에 게으르기 때문임을 꾸짖으며 영끌로 신도시 분양 아파트 전세 낀 물건을 받아놓고 대출 이자에 당황하고 있다.

20년 전에 지금의 기억을 갖고 다시 태어나면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바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즐거운 상상이겠지만 지금에 충실한 게 더 중요할 것 같다.

그 친구도 나에게 침 튀며 자랑할 때 현금화 해뒀으면 두고두고 배풀며 살고 있었을텐데 말이다. 사람인지라 두 배 벌 때 세 배 벌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투표도 그 마음으로 했을 것이다.

#명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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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없어서 못 하는 것과 의지가 없어서 안 하는 건 사실 같은 거다. 후자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거라고 착각하지만, 보통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건 계속 안 한다.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건 분명 다른 것이지만, 결과적으론 비슷하게 흘러간다.

어떤 의미에선 할 순 있는데 안 하는 게 더 못하는 것에 가깝다. 단순히 능력이 안 되는 건 배우든 남의 도움을 받든 그렇게 단계적으로 차분히 해결해 나가면 되는데 의욕이 없어서 하기 싫은 건 대책이 없다.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게 더 구제 불능이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너무 쉽게 남발한다. 그 마음을 먹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고. 평생 그게 안 생겨 그냥저냥 보내다 간 인생이 태반이다. 내 의지로 반드시 해내겠다는 강한 믿음만큼 갖기 어려운 것도 없다. 이건 신념이니까.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게 아니다. 원한다고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려고 하는 그 의지를 품는 것 자체가 능력이다.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그냥 공부할 능력이 없는 거다. 의욕과 의지도 능력이다. 이걸 착각해선 안 된다.

#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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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100% 나아지는 광고 최적화 루틴

1. 연애가 타이밍인 것 처럼 거래도 타이밍이다.
거래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충동이 들 때 충동을, 목적이 있을 때 목적을 해소해 줄 것 같은 제안을 하는 것이다.
더 싼것을 보기 전, 더 좋아보이는 것을 보기 전 등의 타이밍을 선점함으로써 거래를 만드는 브랜드는 광고를 잘하는 것이고
이를 넘어 타이밍을 무시하는 브랜드는 마케팅과 브랜딩을 잘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케팅과 브랜딩을 잘하는 곳은 별로 없기에 안심해도 괜찮다.

2. 고객의 소비 패턴은 크게 충동 구매와 목적 구매로 분류할 수 있다.
광고 최적화 루틴은 고객의 소비 패턴을 염두하여 이미지 광고와 검색 광고를 활용해 이익이 남는 거래를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내 상품이 누구에게, 어떤 소비 패턴으로, 어떤 소비 가치에 의해, 어디서 거래 되는지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다.

3. 대부분의 브랜드는 고객을 모르고 그렇기에 어떤 방법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모른다.
광고 최적화 루틴을 거친다고 하여 지금 하고 있는 메타의 광고 효율이 개선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전체 광고의 효율과 ROI는 분명 개선된다.

4. 광고 최적화 루틴 설계 및 실행 방법.
고객이 남긴 흔적을 기반으로 기준을 정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소통 창구를 찾아라.
흔적이 없다면 제품의 마진 구조가 기준이 될 수 있다.
신규 고객의 객단가, 신규 고객이 재구매 고객이 되는 비율, 재구매 고객의 객단가, 재구매까지의 기간, LTV를 기반으로 CAC, CPC, CPM 등의 광고 기준을 설정하고 트리플 미디어를 활용하라.
페이드, 언드, 온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기준에 부합하는지 부합하지 않는지 판단하라.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광고 최적화가 되기 전까지 그 방법은 잠시 버려라.
나중에 체력이 생기고 여유가 생겼을 때 다시 활용하면 된다.
반응이 가장 좋았던 창구를 기억하고 그 창구를 집중 공략하라.
참고로 내가 운영하는 간편식 브랜드는 2년 동안 메타 광고에 총 500만원의 비용만 썼다.

5. 제품 별, 소재 별, 플랫폼 별 광고 효율에 목메는 것은 광고 최적화 이후에 하는 것.
광고 효율은 물론 중요하고 신경써야할 부분이 맞다.
하지만 광고 최적화 루틴은 가능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제1목적이다.

6. 루틴은 틀이기에 예외란 없다.
광고 최적화 루틴을 거쳤음에도 뭐가 안되면 상품이나 가격 등을 바꿀 때 이다.

#권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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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는 구글 검색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이 ChatGPT에 실례라 생각한다.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 이미 구글 검색은 한참 한참 넘어섰다. 인터넷이 하나의 특이점에 들어가고 있다고 느낀다. 모든 온라인 콘텐츠 생태계가 뒤집힐 것이다.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생략한다.

나는 신기술에 매우 시니컬하고 현실적이다. 그런데도 모바일과 클라우드 이후로 이렇게 두렵고 떨리는 생태계 변화를 직감한 적이 없다.

#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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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얼마나 설득했는지, 설득의 강도가 구매를 결정한다.

1. 광고의 중요성, 랜딩/상세 페이지의 중요성을 많이 말하지만 사실 이런 것들은 수단이자 도구다.
고객의 구매 행동을 위한 설득의 과정 중 잘 알려진 것이 광고와 랜딩/상세페이지일 뿐 목적은 고객을 설득함으로써 구매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2. 명품 사이트의 UI/UX는 사용자를 철저히 배제했다 싶을 정도로 구리다.
가끔 가격이나 디자인 때문에 해외 직구를 하는데, 이때 마주하는 외국 브랜드들에게서도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판다.

3. 광고를 별로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상세/랜딩은 처참하다고 느낄 정도인데 이들이 잘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품 이전에 가치를 팔기에 설득의 강도가 극강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내가 주로 사는 옷의 브랜드는 폴로인데 개인적으로 폴로의 로고플레이(말 그림)를 싫어한다. 그럼에도 클래식이라는 가치를 위해 이용한다.
가끔 인스타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옷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는데 블로그에 가서 주문하는 방식으로 많이 불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팔린다. 이들도 자신만의 코디라는 상품을 통해 어떤 가치를 판다.
이렇듯 없어서 못파는 브랜드들은 가치를 판다.

4. 최근 연말 선물로 여직원에게는 다이슨 에어랩을, 남직원에게는 전동 면도기 or 로봇 청소기를 사줬다.
내가 주고 싶은 메세지는 '당신의 시간은 나에게 가치있고, 당신에게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런류의 상품과 브랜드가 리스트업 되었고 구매했는데 구매 영향을 끼친 것은 지인의 리뷰와 유튜브, 구매 후기였다.
다이슨은 계속된 품절, 1인 1개 구매 정책, 구린 UI/UX 등으로 불편했지만 참으면서 샀다.

5. 결국 구매 행동은 설득의 강도가 결정한다.
브랜드가 진행하는 대단한 광고 캠페인을 본 것도 아니고, 랜딩/상세페이지에 설득당한 것도 아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상품을 경험한 사람들이 가치를 느낀다는 것을 보고 샀다.
불편함을 참으면서 구매하는 경험을 떠올려 보면 항상 가치를 생각하며 참았던 것 같다.
그러므로 광고와 랜딩/상세페이지에 매몰되는 것 보다 고객을 설득하는 과정을 최전선, 전선, 후방, 최후방 등으로 분류하고 내 브랜드의 상품이 설득의 노력 대비 설득의 강도가 높아지는 지점을(인풋 대비 아웃풋이 좋은지) 살펴야 한다.
그리고 설득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포인트에서의 장치를 고민하는 것이 현명하다.

#권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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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라이프]

거북이가 토끼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결코 그의 걸음이 빨랐기 때문이 아니다.
토끼는 ‘상대’를 보았고 거북이는 ‘목표’를 보았기 때문이다.

토끼는 상대를 통해 자신의 우위를 비교하고자 했고
거북이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만을 지향하였다.

간혹 세상에는 ‘느린 토끼’도 있고 ‘빠른 거북이’도 있다.
설령 그리할지라도 “삶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낙타가 사막을 횡단할 수 있는 것은 ‘천천히’ 걷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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霞田 拜拜

#박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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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한 일본의 해외자산 규모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을 ㅈ으로 아는 한국은 해외 순자산이 부족하다. 2020 기준 한국은 수출입 1,000억 달러 흑자+투자 및 관광수지 -300억 달러 적자로 경상수지 700억 달러 흑자인데, 일본은 수출입 440억 달러 흑자+투자 및 관광수지 1,700억 달러 흑자로 경상수지 2,140억 달러 흑자다. 일본과 GDP 격차가 3배인데, 경상수지 격차도 3배다.

이런 격차를 만들어내는 원인은 일본이 쌓아놓은 무지막지한 해외자산 덕분. 올해 7-9월, 단 3개월 동안 일본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배당, 이자 및 투자소득이 3,780억 달러다 ㄷㄷㄷ. 이는 일본 GDP의 무려 10% 수준이라고. 1번째 표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일본이 독보적인 킹왕짱임. 반도의 투자소득은 거의 0에 가까움(흙흙). 이걸 가능하게 만든 일본의 net해외자산 규모는 4,112조엔(=3경8,968조원)으로 "31년 연속"으로 세계 1위다. 2위는 13억 인민의 중공으로 2,000조엔 수준으로, 2위와의 격차도 엄청난, 그야말로 나홀로 독야청청 레벨. 쉽게 말해 한국은 자산이 없는 고액연봉자, 일본은 부동산 부자.

그런데 이런 엄청난 해외자산 보유에 그림자도 있음. 왜냐하면 해외 투자소득이 반드시 일본 국내로 들어와야 하는 건 아니기 때문. 배당이나 이자의 형태로 복귀하지 않고, 해외 자회사의 내부유보금으로 남는 경우도 많다. 2번째 표를 보면 오렌지색이 해외 자회사 내부유보금. 거의 1/3이나 됨. 또 한가지. 해외자산이 ㅈㄴ 많다는 얘기는 일본 내부의 돈이 밖으로 많이많이 나갔다는 뜻이다. 반대로 일본으로 들어오는 투자는 적다. 투자자들에게 일본은 그닥 매력적인 투자처는 아니거덩. 그래서 1번째 표를 보면, 영국의 투자소득이 2010 이후로 계속 적자인데, 적자라서 나쁘다- 라고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영국으로 들어오는 투자액이 많다는 얘기니까 좋은 거네- 라고 볼 수도 있음. 근데 미국은 투자소득도 많지만, 선진국이면서 독보적으로 해외투자자의 자금도 밀려드는 천상의 존재. 결국 기승전-미국이라능;;

여러부운~ 미국 사세요, 미국~

#Karl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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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없어서 못 하는 것과 의지가 없어서 안 하는 건 사실 같은 거다. 후자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거라고 착각하지만, 보통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건 계속 안 한다.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건 분명 다른 것이지만, 결과적으론 비슷하게 흘러간다.

어떤 의미에선 할 순 있는데 안 하는 게 더 못하는 것에 가깝다. 단순히 능력이 안 되는 건 배우든 남의 도움을 받든 그렇게 단계적으로 차분히 해결해 나가면 되는데 의욕이 없어서 하기 싫은 건 대책이 없다.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게 더 구제 불능이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너무 쉽게 남발한다. 그 마음을 먹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고. 평생 그게 안 생겨 그냥저냥 보내다 간 인생이 태반이다. 내 의지로 반드시 해내겠다는 강한 믿음만큼 갖기 어려운 것도 없다. 이건 신념이니까.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게 아니다. 원한다고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려고 하는 그 의지를 품는 것 자체가 능력이다.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그냥 공부할 능력이 없는 거다. 의욕과 의지도 능력이다. 이걸 착각해선 안 된다.

#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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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간 미국 시장은 꾸준히 오르고 우리나라는 제자리 걸음하다시피 하니까 주식투자는 미국에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이상하리 만치 미국 증시 불패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인이 많이 투자한 주식 성적은 처참하다.

그런데 약 10년 주기로 미국 시장과 우리나라 시장이 디커플링이 일어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1980년대는 우리나라 시장이 강세였고 미국은 약세, 1990년대는 미국 강세 우리나라 약세, 2000년대는 우리나라 강세 미국 약세, 2010년대는 미국 강세 우리나라 약세였다. 그럼 2020년대는?

글로벌 자금은 한 곳에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옮겨 다닌다.

#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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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이들로 부터 듣는 조언>

연말이 되면 이런 저런 모임들이 많다. 개중에는 학창시절 동창들과 만나는 그런 모임들도 있다. 지금이야 다들 나이도 들고 현역에서 은퇴한 친구들도 많아서 술잔 기울이며 옛날 얘기나 하는 정도지만, 한 40대 쯤에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던 것 같다. 2,30대 때야 다들 열심히 직장에 다니거나 막 사업들을 시작하는 그런 단계여서 고만고만했지만, 30대 후반이나 40대 들어서면서 부터는 여기 저기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친구들이 나오고 또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친구들도 나오기 시작한다. 많은 친구들은 또 그런 성공한 친구들 옆에 붙어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조언을 듣기 위해 귀기울이는 그런 모습 또한 쉽게 볼 수 있다.

문제는, 그런 성공한 친구들에게서 암만 조언을 들어봐야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지언정 진짜 자신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성공'이란 에디슨 식 표현으로 1%의 능력과 99%의 운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성공한 친구로 부터는 기껏해야 흉내내기도 힘든 1%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 밖에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최종적인 성공을 위해서 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고 또 반드시 피해야 할 '리스크' 의 경우에는 99%의 운에 포함되어 그 성공한 친구들로 부터는 절대 조언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후배들에게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듣고 싶다면 이미 성공한 친구들의 성공 비법에 귀기울이기 보다 오히려 실패한 친구들로 부터 실패와 리스크에 대한 경험담을 듣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을 해주곤 한다.

주식 투자 - 사실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란 단어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많은 주식 참여자들이 워렌 버핏은 이렇게 투자 한다든가, 피터 린치 이론은 이렇다라든가, 템플턴의 성공을 보는 전략이 어쩌고 필립 피셔는 또 어떻다고 한다며 그들이 떠든 말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주식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 위에 이름을 나열한 유명인들 뿐 아니라 주변에서 행세 깨나하는 큰 손이나 왕개미 등등 다들 나름대로의 투자 원칙(?) 같은 것을 떠들고 또 그들의 말을 금과 옥조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워렌 버핏이든 피터 린치든 이런 성공한 주식 부자들은 도대체 누구 돈을 벌어들여서 부자가 된 것일까? 워렌 버핏이 코카콜라에 투자를 해서 돈을 벌었다고 해도 그가 콜라를 만들거나 파는 행위와 같은 부가가치 창출 행위를 해서 돈을 번 것은 아니다. 그가 벌어들인 돈은 결국 주식시장에 돈을 들고 들어 온 다른 투자자들의 돈을 뺏어서(?) 부자가 된 것일 뿐이다.

말하자면 위대한(?) 주식 투자자들이 번 돈이 결국 주식 시장 바깥에서 힘들게 노동으로 벌어서 주식 시장으로 뒤늦게 뛰어든 소액 투자자들의 돈을 따먹어서 만든 돈일 뿐이란 것이다. 그 과정에서 애플에 투자를 했건 테슬라에 투자를 했건, 삼성전자에 투자를 했건 MicroSoft에 투자를 했건 그건 중요하지가 않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자가 생존할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초식 동물들이 열심히 풀을 뜯어 먹고 그 결과로 자신의 몸에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만들어냈기 때문이고 그 초식동물들의 단백질과 지방 덕에 사자가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자가 초식동물들에 '어떤 풀을 먹어야 건강에 좋은지, 어떤 풀이 더 영양가가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바로 주식 전문가가 개미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초식 동물 입장에서는 자기도 사자 처럼 먹이사슬 상층으로 올라가고 싶은 욕심에 사자의 말을 금과 옥조로 여긴다면 그것은 사자에게 새로운 행복한 일일 수 밖에 없다. 위대한 투자자랍시고 이름 깨나 날린 양반들이 '투자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고 떠드는 것이 결코 소액 투자자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서비스해주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소액 투자자들의 돈으로 자기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언젠가 기후 변화로 풀이 말라 죽고 초식 동물이 사라지면 사자도 굶어죽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따라서 주식 투자의 큰 손들은 초원의 풀이 말라 죽지 않게, 즉 개미 투자자들이 계속 꿈을 꾸며 노동으로 힘들게 번 돈을 주식 시장으로 들고 들어오게 만드는 것만이 그들의 성공을 유지하는 방법인 것이다.

자본주의가 시작된지 근 5백년이 되어 가지만 자본주의는 여전히 자본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고 주식 시장은 지난 100년래 지속 상승해왔으며 당분간도 그럴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아직도 자본주의는 더 많은 자본 축적을 위한 공간이 있고, 그 말은 자본 수익률은 (+)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말이다. 최근 열풍이 불었던 암호화폐 시장도 이 과정에서 새로운 풀밭(!)을 찾았다고 영양들을 꼬시는 장면 중에 하나일 뿐이다.
이런 자본 시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축적되는 자본에 의한 수익률을 놓칠 것 같아 웬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것 같고, 또 들어간다고 해도 논리상 사자에게 잡아 먹히는 영양처럼 손해를 볼 것이 뻔해 보이는데 과연 어떤 판단을 하는 것이 좋을까?

이는 진짜 각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유가증권 시장, 주식시장은 물론 외환이든 선물옵션 이든, 더 나아가 암호 화폐 거래 시장이든 개미 투기자, 즉 소액 투기자에게는 장기적으로 기대 값이 '1'이 되지 않는 불행한 시장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뺨을 두대 맞을 것인지 세대 맞을 것인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모든 영양이 다 사자에게 잡아 먹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운이 좋으면 뺨을 안맞는 수도 있다.

주식시장 참여자들 중에는 '웃기지 마라, 주식으로 돈을 왜 못벌어? 나는 잘만 번다"라고 자신하는 분들이 많은 줄 안다. 복권으로도 돈 버는 사람이 매주 수 십명씩이나 나오니 틀린 말도 아닐 것이다, 내가 낙첨자 명단에만 들지 않는다면.

최근에 미국 주식 시장을 포함해서 우리 나라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봤다고 하길래 돈을 잃을 때 잃더라도 본인 실력이나 잘못으로 잃는게 아니라고 해주면 그나마 눈꼽만큼이라고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어 주절주절해본다.

#Vingsa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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