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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매크로 경제/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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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정훈 jhoonlee@eugenefn.com
중국 백은비 ebbaek@eugen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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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경제 이정훈

- 어제 시장 급락에는 카시카리의 매파적 발언 외에도 중동의 불안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제 CIA에서 이란이 48시간 내 이스라엘에 대해 시리아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전투 부대의 휴가를 중단시켰습니다.

-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가 없다면 전쟁이 이란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전쟁과 지정학에 대한 전문가도 아닐 뿐더러 중동의 정세는 워낙 예측 불허이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보다는 몇 가지 사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1)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자 지구의 민간인 피해 등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는 미국의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할 수 없다고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스라엘 당국도 인도주의적 위기를 막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호응했습니다. 그동안 휴전 협상 등에서 좀처럼 미국의 말을 듣지 않던 이스라엘이 약간은 꼬리를 내렸습니다.

- 2)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이후 적어도 지금까지 미국과 이란은 확전을 막기 위해 암묵적으로 합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양국은 지난 1월 오만에서 비밀리에 회동도 가졌습니다. 미국의 중동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졌다지만 이란의 확전을 중재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아무쪼록 전쟁이 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란의 확전이 현실화된다면 가장 큰 불안은 단연 유가입니다. 과거 미국의 경기 침체를 앞두고 국제유가는 늘 50~100% 가량 급등하고는 했습니다. 러-우 전쟁 이후 국제 유가 급등도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경기 둔화에는 영향을 미쳤습니다.

- 미국 경제는 아직도 견조합니다. 하지만 2022년 초와 달리 지금은 금리가 4~5%까지 올라왔고, 당시처럼 가계들이 막대한 초과저축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만약 전쟁 확대로 국제유가가 또 한번 급등한다면 이번에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보다 클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은 한국 원화 가치에도 부정적입니다. 중동 정세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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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고용 또 서프라이즈
- 실업률 3.8%로 하락
* 유진 경제 이정훈
<미국 고용 - 여전히 서두를 필요가 없다>

- 최근 취업자 증가세 확대에도, 저는 여전히 미국 고용은 둔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구인율 및 채용률 하락, 2) 임금상승률 둔화, 3) 파트타임 취업자 증가 등이 그 이유입니다. 해당 지표들의 방향성이 바뀐다면 저도 뷰를 수정해야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움직임은 없습니다.

- 구인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것이 맞다면, 최근 취업자 증가세 확대는 공급 증가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그러나 문제는 고용이 둔화되는 속도가 너무 드리다는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고용 호조와 견조한 성장이 금리 인하의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월러의 말대로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 6월 FOMC 이전까지는 두 번의 물가 지표만 남아있습니다. 한 번만 삐끗하더라도 6월 인하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미국 주별 실업률 데이터 급등?

- 지난 FOMC 이후로 고용 시장 약세론자들의 주요 근거로 쓰였던 것은 주별 실업률 데이터

- '샴의 법칙(3개월 이동평균 실업률이 0.5%p 상승)'에 적용되는 주의 수가 20개를 넘어서 과거 침체 초입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

- 그러나 인구 분포를 고려해서 보면 대체로 실업률이 급등한 주들은 인구규모가 적은 곳들에 집중되어 있음

- 인구규모가 큰 주 중에서는 캘리포니아, 워싱턴을 제외하면 대부분 실업률이 매우 완만하게 상승하거나 최근 상승세가 정체

- 차트만 보면 너무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 침체의 신호로 보는 것은 과도. 그래도 당분간 모니터링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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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NFIB 고용 서베이

- 채용 계획은 추가 하락(12 -> 11)
- 구인난항(Job openings)는 37로 전월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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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 유진 경제 이정훈
<CPI - 궁색해진 파월의 변명>

- 1월과 달리 2월 인플레 데이터는 일부 품목 상승에 기인한 바가 컸음. 그러나 3월에는 인플레 범위가 재차 확대

- 최근 CPI 상승세를 주도하는 자동차 보험의 경우, PCE 물가에서는 방향성이 다르게 나타남. 그러나 Inflation nowcast 기준 3월 Core PCE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0.3%mom으로, 인하를 지지하기 어려운 수준

- 결론적으로 연초 인플레 반등을 계절적 요인으로 치부하던 파월의 변명이 궁색해졌음

- 지난해 말 인플레에 대한 연준의 긍정적 판단은 6개월 정도의 데이터에 기반. 이를 감안하면 첫 금리 인하는 빨라야 9월 이후가 될 듯
원달러 환율 전고점 (1,363.50원) 돌파했습니다.
PPI는 예상치 하회
Core PPI는 예상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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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중국 1Q GDP 성장률 예상 상회

1Q GDP
- 5.3% (예상 +5.0%)

고정자산투자
- 4.5% (예상 +4.0%, 전월 4.2%)
부동산투자
- -9.5% (예상 -9.2%, 전월 -9.0%)

소매판매
- 3.1% (예상 +5.0%, 전월 +5.5%)

산업생산
- 4.5% (예상 +6.0%, 전월 +7.0%)

실업률
- 5.2% (예상 5.2%, 전월 5.3%)
*유진 경제 이정훈
<아직 원달러 1,400원대 중반은 부담>

- 환율 1400원 돌파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짐. 그러나 아직 22년 고점인 1,440원대로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

- 당시에는 1) 미국 자이언트 스텝 및 침체 우려 2) 유럽 에너지 위기 3) 중국 제로 코로나 4) 한국 무역적자 및 레고랜드 사태 등 대내외 모든 악재가 겹쳤음

- 현재 무역흑자 유지되고 있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되는 등 달러 수급은 당시에 비해 양호. 전쟁이 더 심화되거나 연준의 인하 기대가 아예 사라지지 않는다면 1,400원대 중반은 아직 부담

- 다만 확전이 없어도 중동 이슈 장기화될 시 트럼프 승리 가능성 높아지면서 또 다른 불확실성 확대될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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