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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연수르 해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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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소매판매 쇼크와 함께 10년물이 다시 한 번 4.5%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나스닥 선물 지수는 주요 지수들 중 가장 빠르게 종가기준으로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 목요일에 12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저항선 돌파 이후에 나온 흐름이라는 점이 긍정적.

- 시장 환경 자체도 많이 개선된 모습. 신고가 개수도 많이 늘어난 상태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DeepSeek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지 못했던 AI HW 섹터에 반등의 불씨가 보인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

- 대표적인 사례로 Nvidia의 경우 최근 10영업일 연속으로 양봉을 만들면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DeepSeek Sell-Off 이후 처음으로 60일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 이는 AI HW 센티먼트가 조금씩이지만 그래도 살아나고 있음을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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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증권 아침에 슥_2025.02.17.

미국- 정치·경제 불확실성에 혼조 마감
ㆍ 트럼프 관세 발언 불확실성 대두 및 1월 소매판매 저조에 혼조세,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유럽- 랠리 지속 이후 숨고르기 장세, 혼조 마감
ㆍ 5일 연속 최고치 경신 이후 숨고르기 장세 돌입, 명품 업종 실적 호조

중국- 기술주 상승이 시장 상승 견인
ㆍ 애플-알리바바 협력 재확인에 기술주 중심 랠리, AI 성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 견인

국내- 관세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ㆍ 트럼프 상호관세 적용 시점 연기에 투심 안정화,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 영향. 반도체/전기전자 강세, 조선/전력 약세

보고서 원문 : https://buly.kr/GZwy08l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 https://news.1rj.ru/str/sksresearch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Forwarded from 루팡
궈밍치) 미국 정부–TSMC 협상 시나리오 분석: 트럼프의 목표, TSMC의 기준선, 투자 분석

트럼프의 공개 발언은 협상 전략의 일부: 맥락을 읽어야 한다
최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대만 반도체 수출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만 기업들이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발언의 숨은 의미
트럼프의 진짜 목표는 미국이 첨단 반도체 제조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트럼프의 발언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지 말 것
예를 들어, TSMC의 대미(對美) 연간 수출액은 월 매출에도 미치지 못하며, 관세 비용은 고객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관세 자체가 TSMC에 직접적인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트럼프가 협상 테이블로 TSMC를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문제다.

협상의 핵심: 트럼프의 목표 vs. TSMC의 기준선
트럼프의 목표: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자신의 임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

TSMC의 기준선:
제조 노하우와 R&D 핵심 기술은 대만에 남겨두는 것.

협상 타깃:
"미국 내 제조 확대"와 "대만 내 핵심 기술 유지"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는 것.


트럼프가 원하는 4가지 주요 시나리오
(간단한 공장 증설부터 기술 이전까지 다양한 옵션)

시나리오 1: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제조 확대
TSMC는 이미 애리조나에 반도체 공장(AZ 팹)을 건설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이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나리오 2: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확대
TSMC가 애리조나 공장에서 첨단 패키징 공정을 추가한다면,
이는 미국 정부와 고객들에게 더 빠른 성과와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
TSMC와 미국 정부가 추가 투자에 합의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시나리오 3: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제조 확대 + 미국 정부 또는 기업의 더 깊은 개입
옵션 A:
미국 정부 또는 기업이 TSMC 애리조나 팹에 지분을 투자(ASMC로 리브랜딩 가능성 포함)
그러나 이는 실질적인 가치 추가 없이 트럼프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옵션 B:
TSMC가 인텔 파운드리 운영을 맡는 방안 (지분 투자 또는 합작법인)
인텔의 특허, 장비, 기술, 공급망을 통합하고 고객 주문을 인텔 팹으로 전환하는 방식
하지만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며, 트럼프가 TSMC의 인텔 파운드리 지배를 원치 않을 가능성이 높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옵션이지만, 단기적으로 결론이 나기 어려운 시나리오.

시나리오 4: 기술 이전 – 제조 노하우 및 R&D 미국 이전
현재 TSMC의 해외 공장(미국, 일본, 독일)은 생산 라인 운영 및 유지보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R&D 및 제조 핵심 노하우(장비와 생산 공정 매개 변수)는 대만에 유지되고 있다.
만약 미국이 TSMC의 기술 이전을 요구할 경우, 이는 TSMC의 경쟁력과 주주 가치를 크게 훼손할 것이며,
TSMC는 이를 강력히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술 이전 요구는 협상을 결렬시킬 수 있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

투자 분석: TSMC, 공급업체, 인텔, 삼성 파운드리
TSMC
최근 협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TSMC 주가에 부담이 발생.
그러나 TSMC가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고객에게 비용 전가 가능), 기술 이전을 피할 경우, 장기 투자 가치는 견고함.

TSMC의 공급업체
TSMC가 미국 내 설비 투자를 늘리면, 반도체 장비 및 소재 수요 증가
이와 관련된 공급업체들의 투자 기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할 가능성

인텔
어떤 조직 구조를 선택하든, TSMC가 인텔 파운드리 운영을 지원하는 시나리오는 다각적인 고려가 필요
현재 인텔 주가 상승 추세에서 추가 매수를 고려할 경우, 단기적인 리스크 존재
TSMC와 협력하는 방안이 단기간 내 확정될 가능성이 낮음.

삼성 파운드리
삼성이 첨단 공정에서 수율과 품질을 개선하지 못할 경우,
TSMC와 미국 정부 간 협력이 심화되면서 삼성이 고급 주문을 수주하기 더욱 어려워질 것

결론: 트럼프의 압박 vs. TSMC의 대응 전략
트럼프의 강경 발언은 협상 전략의 일부이며, 관세 자체가 TSMC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
TSMC는 미국 내 제조 확대에 대한 유연성을 보이되, 기술 이전은 절대적으로 피하려 할 것.
협상 타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는 시나리오 2(미국 내 패키징 공정 확대).
TSMC의 장기 투자 가치는 여전히 탄탄하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


https://mingchikuo.craft.me/60lblFCsmO0SDt
Forwarded from 루팡
브로드컴, TSMC, 인텔 분할 가능성 검토

브로드컴과 TSMC가 각각 인텔의 일부 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브로드컴은 인텔의 칩 설계 및 마케팅 사업을 인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제조 부문을 운영할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SMC는 인텔의 반도체 공장을 일부 또는 전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투자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WSJ에 따르면, 현재까지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인텔에 공식적인 제안은 제출되지 않았다. 또한, TSMC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권유로 인수 검토를 시작했지만, 백악관 관계자는 외국 기업이 인텔 공장을 통제하는 방식의 거래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경영난은 경쟁 반도체 기업들의 인수 타깃이 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WSJ은 퀄컴이 인텔 인수를 타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https://techcrunch.com/2025/02/16/broadcom-tsmc-reportedly-exploring-deals-that-would-split-up-intel/
최근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서 “대만 독립 반대” 문구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과의 관계에 관한 팩트시트’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우리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삭제 한 것이다.

미 국무부는 대신 “적절한 국제기구의 가입을 포함한 대만의 의미 있는 참여를 지지한다”는 내용과 대만이 미 국방부의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 등에 협력하고 있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https://naver.me/5EUXZcN8
트럼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 매우 곧 이뤄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둘 다 싸움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항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종전을 위한 대화에 젤렌스키 대통령도 관여하냐는 질문에 "그도 관여할(be involved) 것"이라고 답했다.

또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경고한 러시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냐는 질문에는 "조금도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https://m.yna.co.kr/view/AKR20250217007700071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주장이다. 현재 한국은 카타르·오만 등 중동지역에서 LNG를 연간 898만톤(t), 46억4700만 달러(약 6조7000억원)어치를 수입하고 있는데, 이를 미국산으로 돌리자는 내용이다.

https://naver.me/xl0gDl4u
변압기 공급 부족 지속:
-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16% 증가 예상: 더 크고 많은 전력기기 필요
- 현재 새로운 변압기 주문 시 최대 3년 필요: 5년전 4~6주 대비 길어진 상황
- NREL: 2024년 말 기준 미국에 약 6,000~8,000만 개의 배전 변압기 존재
> 2050년까지 이 수요가 최대 2021년보다 260% 증가할 수 있음
> 현재 주거용 변압기의 약 55%가 수명 말기에 도달. 많은 변압기가 40년 이상 사용
> 미국 국가인프라자문위원회(NAIC): 변압기 표준화, 가상 변압기 비축 프로그램 도입, 연방 정책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 그러나 정책 결정자들의 협력이 필요하며, 구현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https://www.utilitydive.com/news/electric-transformer-shortage-nrel-niac/738947/
미친 성장율 보이는 연초대비 더블 난 중국 자율주행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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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로보틱스(Horizon Robotics)는 2015년에 설립된 중국의 인공지능(AI) 칩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위한 AI 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승용차용 스마트 주행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17년에는 세계 최초의 첨단 AI 프로세서인 'Journey'와 'Sunrise'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였으며, 'Journey'는 자율주행에, 'Sunrise'는 AIoT에 초점을 맞춘 프로세서입니다.

2024년 10월,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약 6억 9,600만 달러를 조달하였습니다. 또한, 2025년 1월에는 2025년 내에 1,000만 개 이상의 자동차용 칩을 출하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였습니다.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아우디, 보쉬, 창안자동차, BYD,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광저우자동차그룹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 및 AIoT 분야에서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2/17 달러, 엔 그리고 원화

엔화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GDP 성장률(QOQ +0.3%->+0.7%) 발표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확대. 개인 소비가 0.3% 감소 전망과 달리 0.1% 증가로 발표되는 등 소비가 이를 견인. 최근 인금 상승률의 확대로 BOJ의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이러한 경제지표 발표는 엔화 강세를 더욱 확대하게 만든 요인.

한편, 트럼프가 주말에 푸틴과 회담이 곧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 더불어 푸틴은 우크라이나 갈등 종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속한 해결을 원한다고 주장. 이와 함께 미 언론에서는 며칠 안에 루비오 국무장관이 협상단을 이끌고 사우디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 이렇듯 지정학적 리스크가 빠르게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자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이러한 달러 약세로 달러/원 환율은 1,440원을 기록하는 등 원화 강세가 이어졌고, 이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2,600p를 상회. 더불어 중국 증시가 골드만삭스의 12개월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된 점도 한국 증시 강세 요인.

더불어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위안화를 시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계속 허용 할 것이라고 언급 한 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주목. 이에 달러/원 환율의 강세가 확대된 점도 증시에 우호적
Trump approves LNG exports, creates energy council to boost US oil, gas(2/15, Reuters)


- 트럼프 행정부,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 주에 건설될 예정인 Commonwealth LNG 프로젝트에 대해 LNG 수출 허가를 승인했다고 발표. 이는 작년 초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규 LNG 수출 프로젝트 승인을 중단하고, 트럼프가 1/20일 취임 첫날 LNG 수출 허가 신청 재개를 명령한 이후 최초로 승인된 건

- Commonwealth LNG 프로젝트는 2025년 9월 최종 투자 결정(FID)가 내려질 예정이며, 첫 LNG 생산은 2029년 초로 예상됨. 완공 시 연간 950만 톤(12 Bcf/d) 이상의 천연가스를 LNG 형태로 수출할 수 있음

- Commonwealth LNG CEO Farhad Ahrabi, "오늘의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에너지 산업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우리는 이 중요한 규제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혀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trump-administration-begins-approve-lng-exports-after-biden-pause-2025-02-14/
이거랑 같이 보면 됩니다.

#LNG
"올해도 HBM이 효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인력 확보 사활

SK하이닉스, HBM·패키징 분야 'CGP' 공고…'HBM 1위' 지키기
마이크론 일본, 韓 엔지니어 채용 나서…중국 CXMT도 물밑 작업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내부 인력 보강과 외부 인재 수혈을 통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역량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HBM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HBM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인력 보강 및 재배치를 위한 '사내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CGP)' 공고를 내고 구성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HBM 설계, 어드밴스드 PKG(패키지) 개발, 인공지능(AI) 인프라, 고객 품질 관리 등이다.

이처럼 SK하이닉스가 HBM 관련 직무를 중심으로 인력 보충에 나선 것은 미국, 중국 업체 등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HBM 시장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HBM은 급증하는 AI 수요에 힘입어 D램 산업의 핵심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며 "특히 HBM3E(5세대)는 2025년에도 타이트(부족)한 공급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HBM 생산거점으로 짓고 있는 충북 청주 M15X 팹(공장) 가동에 앞서 지난해 말부터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일부 D램 전공정 관련 팀장·파트장급 인원을 차출해 청주캠퍼스로 이동시키기도 했다.

M15X에서 일할 엔지니어(팀원급)도 현재 내부에서 뽑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M15X 등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설계·개발 및 패키징 역량을 키워 차세대 HBM 시장에서도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HBM 물량도 '완판'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월 HBM3E 8단을 엔비디아에 업계 최초로 납품하기 시작한 데 이어 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작년 4분기 출하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HBM3E 16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커스텀(맞춤형)' 제품으로 업체 간 새로운 경쟁이 예상되는 6세대 HBM4 시장에서도 올해 하반기 중 12단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후발 업체들은 한국인 엔지니어 모시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HBM 시장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은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서 일할 한국 엔지니어 모집을 실시했다.

히로시마 공장은 마이크론이 5천억엔(약 4조7천억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HBM 등 D램 생산기지로 내년 착공 후 2027년 가동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작년에도 최대 D램 생산기지인 대만 타이중 지역 공장에서 일할 HBM, 패키징 분야의 한국 엔지니어를 모집했으며 '당일 채용(사전 지원자 대상)'이라는 파격 조건까지 걸고 국내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이크론이 4세대 제품인 HBM3 양산을 건너뛰고 HBM3E에 발을 들인 만큼, 후속 제품 개발과 공급 물량 확대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역량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에 공격적인 인력 모집 등 전사 역량을 HBM에 집중시켜 수익성이 높은 HBM의 역량을 강화해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에 이어 두 번째로 엔비디아에 HBM3E 8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2단 제품은 고객사 샘플링 후 올해 하반기 양산 예정이며, 2년 내 HBM4 제품 양산 목표도 세운 상태다.

중국 CXMT(창신메모리)도 헤드헌터 등을 통해 한국 인력 확보를 위한 물밑 작업을 지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CXMT의 한국인 엔지니어 채용은 수년 전부터 있었으며, CXMT 엔지니어의 35%가량이 한국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CXMT는 구형이긴 하지만 이미 HBM2∼HBM2E 제품을 양산하고 있고, HBM2 생산을 위한 28만㎡ 규모 공장 건설에 나서는 등 HBM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 홈페이지에서는 HBM 설계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758개 직무에서 경력 직원을 채용 중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수요는 늘어나는 데 국내외 할 것 없이 반도체 엔지니어 수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후발 업체들 입장에서는 새로 인력을 키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전방위적인 인재 채용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중국은 한국과 (D램에서) 기술 격차가 4∼5년 정도 나는데 최첨단 공정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한국 엔지니어를 데려가 그 격차를 줄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4123800003?input=1195m
[단독] 전영현·젠슨 황 美서 전격 회동…"HBM3E 공급 승인 청신호"

삼성전자, 설계 개선된 HBM 놓고 협의
HBM3E 8단 제품 인증 초읽기 관측도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부문을 총괄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겸 부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근 전격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부 회장이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제품 공급을 놓고 황 CEO를 만난 것으로 전해져 엔비디아의 품질 승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CEO와 만나 양사간 협력을 둘러싼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삼성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전 부회장이 직접 황 CEO를 만나면서 삼성전자의 HBM3E 8단 품질 인증이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사람의 회동에 정통한 업계 핵심관계자는 “이번에 전 부회장이 미국을 찾아 황 CEO를 만난 것은 최근 HBM3E 8단 제품의 개선 현황은 물론 이와 연계한 ‘퀄 인증’ 진행 상황에 긍정적인 신호가 있어 이와 관련한 논의 등을 두루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BM3E 8단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HBM 공급망에 본격 진입하기 위한 핵심 제품이다. HBM3E는 업계에서 양산되는 제품 중 최선단 제품으로 엔비디아의 고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탑재되고 있다. 당초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품질 인증은 지난해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속도를 내지 못했고 올 초까지도 인증 과정이 지연돼 왔다.

삼성전자는 HBM3E 초기 제품의 열위를 일부 인정하고 설계를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달 말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3E 개선 제품을 계획대로 준비 중" 이라며 엔비디아를 겨냥해 "일부 고객사에는 개선 제품을 1분기 말부터 양산 공급할 예정이나 개선 제품에 대한 가시적 공급 증가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삼성의 8단 품질 인증이 성공하더라도 SK하이닉스(000660)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HBM 추격전은 지속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 제품을 지난해 3월부터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단보다 성능을 높인 12단 제품 역시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여전히 양산 및 공급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51382?rc=N&ntype=RANKING&sid=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