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il's view of data & information – Telegram
※ 중국 인산철 배터리 누적 재고량 : 3개월치 (116.2Gwh)
※ 중국 삼원계 배터리 누적 재고량 : 1개월치 (28.8Gwh)

※ 탄산리튬 가격은 생산원가 수준으로 하락해 있어, 중국 경기가 더 나빠지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임.

※ 2023년 4분기, 전기차&배터리 시장 성수기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


7월,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재고 현황

6월 중국 배터리 공장 재고 확충이 끝난 이후, 7월 배터리 공장들은 재고 감축을 위해 생산량 증가 속도를 늦추기 시작하였지만, 7월에도 배터리 수요가 감소하여 전체 배터리 누적 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였음.

리튬 인산철 배터리 재고는 116.2Gwh였으며, 삼원계 배터리 재고는 28.8Gwh로 현재 수요를 감안하면 인산철배터리는 3개월치 재고량이며, 삼원계 배터리는 1개월치 재고량임.

8월에도 배터리 생산시설은 재고 감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전기차 업체들이 대규모 구매보다는 소규모로 필요한 수량만큼만 구매를 하고 있음.
현재 업스트림 리튬염 공장과 다운스트림인 배터리 공장의 탄산리튬 재고는 약 1주일치 정도이며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이미 리튬염 공장의 생산원가 구간으로 하락해 있는 상황임.

수요측에서는 8월 하순 예금금리 인하 정책으로 수요가 어느 정도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이후 소비촉진 정책이 실제로 시행되면 중국인들의 소득 부담이 감소하여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정 정도의 자금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실제 실현 여부는 9월 말에 검증될 것임.
2023년 4분기 전기차&배터리 성수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임.

https://baijiahao.baidu.com/s?id=1775827337229471031
중국 태양광 시장 확대의 수혜 : 엘오티베큠, 지앤비에스 에코

엘오티베큠과 지앤비에스 에코는 태양광 전지 제조 시 증착 공정용 장비인 건식진공펌프와 스크러버를 제조하는 업체로 중국 태양광 시장 확대의 직접적 수혜

중국 태양광 밸류체인의 증설은 2022년을 시작으로 2025년 이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련된 셀라인의 증설도 향후 수년간 지속될 수 있을 것

이는 중국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투자 계획에서 유추 해볼 수 있는데, 중국 실리콘 생산 1위 업체인 통웨이의 투자 계획을 보면, 2022년말 기준 폴리실리콘 Capa는 26만톤이며, 2023년 예상 Capa는 38만톤, 그리고 2026년까지 10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

2023년 Capa 대비 2026년까지 2.5 - 3배의 Capa 증설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동행하는 셀과 모듈 라인의 투자도 같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중국의 셀라인 투자는 최소 2026년까지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

2023년부터 중국 태양광 전지는 TOPCon 라인의 증설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
TOPCon라인은 기존 PERC 라인에 비해 증착시 화학물질을 더 많이 사용하여 고용량의 건식진공펌프를 사용하여야 하며, 스크러버의 수도 증가하게 됨. 이는 납품 단가 상승으로 이어짐.

기존 PERC라인의 TOPCon라인 전환시, 기존 진공펌프를 고용량 건식진공펌프로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라인 전환시에도 신규 증설과 같은 장비 교체 매출이 발생하며, 이에 따라 스크러버도 추가 됨
TOPCon 라인은 기존 PERC 라인에 증착장비를 비롯한 일부 공정장비를 추가하는 것으로 라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음.

https://blog.naver.com/nihil76/223201454676
중국의 경기상황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최종 수요처인 전기차 판매 증가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리튬가격도 여전히 약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중국 리튬가격은 중국 내 전기차 소비촉진정책과 곧 도래할 성수기 전기차 시장 전망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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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광석 : 시장가격은 계속해서 약세 중.

리튬광석 가격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리튬 광산업자들의 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으로 견적 및 출하가 부진한 상황임.
일부 덤핑 거래자들은 리튬 광석을 저가에 팔고 있어 리튬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음.
당분간 리튬광석 가격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리튬염 : 리튬염 가격 하락폭은 감소 중.

주간 탄산리튬 가격 하락폭이 감소하고 있으나, 다운스트림의 수요는 아직 크게 개선되고 있지는 못함. 시장에서의 구매 문의는 활발하나 업계의 관망세는 여전한 상황임.
거래가 소규모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리튬염 가격은 변동폭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됨.

리튬광석 재고

9월 1일 기준, 항구와 중국 내 창고의 리튬광석 재고는 13.2만톤으로 전주대비 1만톤 감소
하였음.
일부 업자들이 싼 가격에 물건을 팔면서 항구 재고가 다소 감소하였음.
중국산 리튬광석은 가격 우위로 인해 수입 광석대비 빠르게 소모되고 있음.

리튬광석 재고 물량 중 품위 4%이상이 32%를 차지하고 있음.

https://baijiahao.baidu.com/s?id=1775825135153234544
중국 2차전지 소재 주간 동향 (23. 08. 23 – 23. 09. 01)

1) 리튬염 : 산업용 및 배터리급 탄산리튬의 수요와 공급 모두 눈치게임을 지속 중에 있으며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임.
수요측 : 지난 주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소재업체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신규재고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리튬염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됨.
공급측 : 탄산리튬 현물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일부 칭하이 리튬염 공장들이 가격을 인상하였음.

2) 양극재 : 리튬인산철산업은 전반적인 공급과잉 국면에 있으며 판매가격이 손익균형 지점에 있는 상황임.
3원계는 지난주 가격이 안정적이었지만 여전히 수요와 공급 측의 줄다리기 중에 있어 이후 삼원계 양극재 가격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3) 음극재 : 다운스트림의 주문이 증가중에 있으나 음극 공장은 생산량 확대에 신중한 상황임.
원자재 측면 : 흑연 정제기업들의 가동률이 증가하고 수요가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가격이 비용라인에서 유지되고 있음. 추가적인 가격 하락은 제한적임.

4) 분리막 : 지난주 분리막 시장 수요는 좋았으며, 건식 분리막은 여전히 ESS용 배터리 수요 확대의 수혜를 보고 있어 건식분리막의 생산 및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습식 분리막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분리막 산업의 전반적인 수요와 공급은 균형을 이루고 있음.

5) 전해액 : 전해액 수요가 좀 더 잘 회복되고 있고, 전해액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이 소폭 증가하였음.

1)锂盐:工业级、电池级碳酸锂供需双方继续深度博弈,价格基本稳定。需求端:本周碳酸锂价格现货价格持稳,材料厂采购平稳,但是考虑近期材料厂准备新一轮补货,预计短期内锂盐价格有望震荡回升。供给端:碳酸锂现货价格持续下滑,部分青海锂盐厂挺价意愿强烈,不愿意低价出货。预期短期内价格博弈仍将持续,近期价格或持续小幅震荡运行。
2)正极材料:磷酸铁锂产业在整体供过于求的局面下价格尚未稳定,目前已处于盈亏平衡边缘;三元材料本周价格平稳,但市场价格博弈情绪仍然较浓,后续三元价格仍将震荡运行。
3)负极材料:当前下游订单有所增加,但是负极厂对生产持谨慎态度。原材料端:石墨化企业开工率上升,需求边际改善,但价格维持在成本线附近,后续下降空间小。
4)隔膜:本周隔膜市场需求向好,干法隔膜仍受益于储能需求,接下来产销量有望进一步提升,
湿法隔膜海外需求上升,整体来看隔膜行业供需基本平衡。
5)电解液:电解液需求恢复较好,电解液厂商排产小幅增加。
중국 폴리실리콘 업체 순위 (판매량 기준)

2023년 상반기 기준 : 1위 Tongwei / 2위 GCL / 3위 Xinte / 4위 Daquan
2022년 상반기 기준 : 1위 Tongwei / 2위 Daquan / 3위 Xinte / 4위 GCL
2021년 상반기 기준 : 1위 Tongwei / 2위 Daquan / 3위 Xinte / 4위 GCL
중국 태양광 모듈업체 순위 (출하량 기준)

2023년 상반기 기준
1위 Jinko Solar (30.8Gw)
2위 Longi Silicon (20.7Gw)
2위 Trina Solar (20.7Gw)
4위 JA Solar (24Gw)
5위 Canadian Solar (14.3Gw)
6위 Risen Energy (8.4Gw)
2023년 중국 태양광 설치 시장은 가격하락으로 인한 설치업자들의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7월들어 업스트림을 중심으로 태양광 밸류체인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하반기에는 업자들(특히 중국 집중식)의 설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규모 발전용 태양광 설치(그리드 연계형 중앙 집중식)는 가격에 민감하여 상반기 가격하락세에서 업자들이 어느정도 광망세를 유지하였으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하는 7월을 기점으로 태양광 설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반기까지 분산형 태양광 설치 시장(산업, 상업 및 가정용)이 비교적 강하였고, 하반기에는 중앙 집중식 태양광 설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 중국 태양광 설치시장의 성장은 기장 기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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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 상반기 태양광 발전 설비는 78.4Gw로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하였음.
상반기 태양광 산업 밸류체인의 가격이 하락하였고, 특히 5월부터 6월까지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였음.

태양광 제품 가격하락으로 인해 최종 고객인 태양광 설치업자들의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설치는 시장 기대 이상의 큰 성장을 달성하였음.

유형별 설치현황을 보면, 23년 상반기에 중앙 집중식이 37.46Gw, 분산형이 40.96Gw(산업 및 상업용 19.44Gw, 가정용 21.52Gw)로 분산형 신규 설치 비율이 52.2%에 달해 분산형 설치 비율이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음.

7월에는 18.7Gw의 태양광 설비가 새로 추가되어, 전년동월대비 174%, 전월대비 9%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음.
7월 태양광 밸류체인 중 업스트림(실리콘, 웨이퍼)의 가격이 바닥을 치고 상승하고 있음.

실리콘 가격이 바닥을 치면서, 가격 변동에 민감한 중앙 집중식 발전소의 수요가 본격화되기 시작하였음.

자료인용 : SinoLink Securities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보고서” (2023. 09. 02)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채택이 늘어나면서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대한 논란이 많은 상황입니다.

결국 완성차 업체들이 LFP배터리를 채택하는 이유는 가격적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데, 2023년 들어 탄산리튬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리튬인산철배터리의 가격도 빠르게 하락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향후 전기차용 LFP배터리의 증가 여부는 탄산리튬가격의 향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LFP배터리의 원가 중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재는 탄산리튬이라고 할 수 있는데, LFP배터리는 탄산리튬의 가격 변동에 따라 제조원가의 편차가 매우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산리튬 외 나머지 소재의 가격은 동일하는 가정) 예를 들어, 현재 탄산리튬 가격인 톤당 20만위안일 때 LFP배터리 최종가격에서 탄산리튬이 차지하는 원가비중은 29.9%로 계산됩니다.
그러나 이전처럼 탄산리튬 가격이 50만위안까지 오른다면 원가비중이 51.6%로 상승하며 배터리 최종가격도 20만위안일 때 대비 44.9%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탄산리튬 가격이 현재 20만 위안보다 더 하락하게 된다면, LFP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은 더 높아지게 됩니다
.

결국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삼원계 배터리와 LFP배터리의 싸움은 향후 리튬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LMFP(인산망간철) 배터리는 LFP에 망간(M)을 첨가시킴으로써 인산철배터리의 단점이었던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Dynanonic, Ronbay, Easpring, Litai Lithium(lithitech) 등 많은 중국 양극재업체들이 LMPF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였거나 개발 중입니다.

철(Fe)의 비율이 적어지고, 망간의 비율이 높아지면 에너지밀도가 증가하고, 더 높은 전압이 가능한데, 이론적(철을 모두 망간으로 대체)하면 전압을 4.1V까지 높일 수 있고, 이로 인해 LFP배터리(3.4V)대비 에너지 밀도를 25%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 업체들이 상용화에 성공한 LMFP는 전압이 3.8V 수준으로 이론적으로 LFP배터리 대비 10 – 15%정도의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존재하는데 망간의 비중이 높아지면 이온전도율과 이온 확산속도가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이온전도율 하락하면 출력과 배터리 수명이 하락하는 문제점
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전고체 전지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출력을 높이기 위해 망간 외에 마그네슘 및 입자가 작은 다른 원소 등을 첨가하기도 하는데(CATL M3P배터리), 이럴 경우 안정성이 저하됩니다.

또한 제조비용이 증가하게 되는데, 현재 상용화에 성공한 LMFP64(망간과 철의 비율 6대4)의 제조비용은 기존 인산철양극재에 비해 20%정도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향후 대량양산과 수율이 안정되면 가격차이는 1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LMFP는 인산철배터리를 바탕으로 LFP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배터리이며,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는 대신, 이온전도율이 낮아져 출력과 수명이 저하되며, 제조비용이 올라가게 됩니다.

참고자료 : SOOCHOW Securities 발간 “리튬망간철 배터리 연구보고서” (2023. 08. 16)
2차전지 소재업체들의 Capa 증설계획을 볼 때는 고객사들의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2025년을 기점으로 대규모 배터리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산 가동까지는 수율이나 인력문제 등으로 인해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2025년이후 배터리 생산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은 기정사실화되어 있습니다.

소재업체도 이러한 고객사들의 스케줄에 맞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준비 중에 있는데 신선도가 중요하고, IRA 규정에 의해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된 전해액은 현지 생산이 필수적입니다.

국내 전해액 업체들의 북미 Capa증설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분들은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증설 스케줄을 보면, 이들 국내 전해액 업체들의 북미 투자계획이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업체도 마찬가지지만 전해액 업체도 북미에 스케줄 대로 생산시설을 가동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공사기간 지연, 인력 문제, 각종 운영노하우 등 수도 없이 많은 문제들이 지금까지 미국에 진출했던 배터리, 소재 업체들을 괴롭혔고 이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때문에 미국 현지에서 이미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업체들(엔켐, 솔브레인홀딩스)이 그렇지 못한 업체들에 비해 좀 더 수월하게 이러한 문제들에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기존에 이미 가동되고 있는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늦어지는 신규 생산시설을 보완할 수 있는 점도 고객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더욱이 IRA로 규정되어 있는 소재인 LiPF6등 전해액 원소재에 대한 소싱도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엔켐은 조지아에 35만평 부지를 이미 2019년에 확보(동화일렉트로라이트 테네시 공장 부지 약 5만평)해 놓았으며, LiPF6의 내재화(새만금 5만톤 규모)를 이미 진행 중에 있습니다.
SK온의 글로벌 배터리 생산시설 Capa 계획 및 전해액 납품업체를 보면, SK온의 메인 협력업체는 엔켐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SK이노베이션이 독일 폭스바겐과의 납품을 계기(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미국 소송의 원인)로 SK이노베이션은 공격적으로 배터리분야에 투자를 진행하였고, 이후 폭스바겐 전기차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와 유럽 헝가리, 중국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SK이노베이션은 많은 국내 소재, 장비, 부품 업체들에게 파격적인 제안(물량 보장, 단가 및 거래조건 개선 등)을 통해 납품업체들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때 많은 LG화학 밴더들이 SK와 협력을 하였습니다.
전해액 부문에서 SK와 협력한 업체가 엔켐이었으며, 당시 엔켐은 SK가 증설하는 대부분의 사이트에 함께 진출하였습니다.
현재 엔켐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인 미국 조지아 공장도 SK의 조지아 생산시설을 위해서 2019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결과입니다.

SK와 LG의 소송전으로 SK와 폭스바겐의 딜은 거의 무산되었으며, 이후 SK는 많은 어려움을 겪다 포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사 회생할 수 있었습니다. (폭스바겐은 당시 소송의 결과로 파우치형을 포기하고 각형 배터리로 메인 폼팩터를 전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SK온과 엔켐의 오랜 관계로 현재 대부분의 SK온의 해외 사이트의 전해액 메인 납품업체는 엔켐되었습니다.
SK온은 이후 납품처 다변화를 위해 일부 사이트의 전해액 공급업체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를 추가하였으며, 헝가리 코마롬 2공장 및 미국 블루오벌 테네시 공장의 전해액을 납품할 예정입니다.
23년 상반기 전해액은 수익적 부분이 있어 바닥에 도달했으며, 1H23 Capchem의 배터리 사업부는 21.96억 위안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43.64%를 기록하였음.

상반기 전해액 수익성 하락 원인은 2차전지산업의 업스트림인 리튬가격 하락과 업계 경쟁심화 때문이었으며 여기에 다운스트림의 수요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임.

전해액을 비롯한 배터리부문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였으나, 가격 하락으로 매출감소세가 컸음. 그러나 하반기 들어 전해액 업계의 노후화된 생산시설이 점차적으로 가동율 중단하고, 다운스트림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전해액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

Capchem은 화이안(淮安)에 5.96만톤의 첨가제 생산시설을 건설 중에 있으며, 해외 폴란드 생산기지가 2023년 상반기에 가동에 들어갔음. Capchem의 폴란드 공장은 유럽 최대 전해액 공장 중 하나임.

전해액 첨가제 등의 Capa 증설이 점차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수직계열화에 따른 비용절감이 이뤄지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의 신규 리튬염 생산으로 Capchem의 수익성은 꾸준히 반등할 것임.

자료인용 : Topsperity Securities 발간 “Capchem 보고서” (2023. 09. 06)
2차전지 소재와 같은 성장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들에게 있어 직원수의 변화는 해당 업체가 실제적으로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참고자료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직원수의 증가는 해당 업체의 성장성에 대한 선행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소재업체들의 직원수 변화를 보면,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엔켐의 직원수 증가가 특히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엔켐은 168명의 직원이 늘면서 69%나 직원수가 증가하였고, 포스코퓨처엠은 740명의 직원이 증가(YoY 36%), 엘앤에프는 411명증가(YoY 31%)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