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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현물 가격 업데이트: 삼성, 단종 제품 라인 유지로 DDR4 현물 가격 상승↗️

DRAM: 연말 팹 재고 조사와 일부 업체들 차익 실현에 구매 모멘텀 다소 둔화했으나 DDR4의 가격 상승폭은 DDR5에 비해 여전히 크며, 삼성은 단종 계획을 연기하지 않겠다고 밝힘. 따라서 2026년에는 DDR4 공급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기가바이트당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으로 현물 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전망

NAND: 2026년 1분기 계약 가격 상승 기대감에 현물 가격이 추가 상승. 그러나 일부 구매자들은 현재 상대적으로 높은 현물 가격과 부진한 소비자 수요, 그리고 중국 춘절 연휴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인해 관망세 유지. 현물 거래자들은 향후 가격 추세에 대한 낙관론으로 선적 가격을 고수하고 있어 시장 거래 부진

https://www.trendforce.com/news/2025/12/31/insights-memory-spot-price-update-ddr4-spot-prices-climb-as-samsung-holds-eol-line/
Forwarded from 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Aether)
로이터) [단독] 엔비디아, 중국 수요 급증에 따라 신규 H200 칩 주문 위해 TSMC와 접촉 중

1)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200만 개의 H200 칩을 주문했습니다.
2) 이들 칩에 대한 수요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재고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3) TSMC는 2026년 2분기에 증산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엔비디아(NVDA)는 중국 기술 기업들의 H200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위탁 생산 업체인 TSMC에 접근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기술 기업들은 2026년 인도분으로 200만 개 이상의 H200 칩을 주문했으나, 현재 엔비디아가 보유한 재고는 70만 유닛에 불과합니다. 엔비디아가 TSMC에 추가로 주문하려는 정확한 물량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세 번째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TSMC에 추가 칩 생산을 요청했으며 2026년 2분기에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AI 칩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강력한 중국 내 수요를 맞추는 것과 다른 지역의 제한된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아직 H200 칩의 반입을 승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최근에서야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했습니다.

엔비디아와 TSMC 간의 논의 및 중국 내 수요의 세부 사항은 이전에 보고된 바 없습니다. 가격 정보 또한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 고객에게 제공할 H200 변형 모델을 결정했으며 칩당 가격을 약 27,000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논평 요청에 대해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변인은 "중국의 승인된 고객에 대한 H200 라이선스 판매는 미국 고객에게 공급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현지 칩 공급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는 매우 경쟁적인 시장이다. 미국의 모든 수출을 차단하는 것은 국가 및 경제 안보를 저해하고 외국 경쟁사들에게만 이익이 될 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TSMC는 논평을 거부했으며,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기사를 위해 논의 내용이 비공개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5명의 관계자와 인터뷰했습니다.

이번 잠재적 주문은 엔비디아가 최신 블랙웰(Blackwell)과 곧 출시될 루빈(Rubin) 칩 라인업의 생산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시점에 H200 생산을 대폭 늘리는 중요한 행보가 될 것입니다. 이전 세대인 호퍼(Hopper) 아키텍처의 일부인 H200은 TSMC의 4나노미터 제조 공정을 사용합니다. 로이터는 이달 초, 엔비디아가 기존 재고로 초기 주문을 이행할 계획이며 첫 번째 H200 칩 물량이 2월 중순 설 연휴 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중국 테크 거물들이 주도하는 수요
2026년형 200만 개 이상의 주문 중 대부분은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들로부터 나왔습니다.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H200을 현재 사용 가능한 칩보다 크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가 보유한 70만 유닛의 재고 중 약 10만 개는 엔비디아의 그레이스(Grace) CPU와 호퍼 GPU 아키텍처를 결합한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이며, 나머지는 단독형 H200 칩이라고 관계자 중 한 명이 전했습니다.

중국 고객들에게는 두 가지 변형 모델이 모두 제공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구매 물량과 특정 고객과의 계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략적인 가격대는 이미 제시되었습니다. 8개의 칩이 탑재된 모듈은 약 150만 위안(약 20만 7,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에 판매되었으나 현재는 구할 수 없는 H20 모듈(약 120만 위안)보다 약간 비싼 수준입니다.

하지만 H200의 성능이 H20보다 약 6배 뛰어나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이 가격을 매력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H20은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저사양 칩이었으나 이후 중국 정부에 의해 반입이 차단된 바 있습니다. 또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가격은 현재 175만 위안 이상에 거래되는 암시장(Grey market) 대안 제품들에 비해 약 15% 저렴한 수준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수요일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중국 정부의 H200 판매 허가를 전제로 2026년 엔비디아 칩에 약 1,000억 위안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25년 지출 예상액인 850억 위안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속되는 규제 불확실성
이번 출하 계획은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첨단 AI 칩 중국 수출 금지 조치를 뒤집고, 25%의 수수료를 조건으로 H200의 중국 판매를 허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 관료들은 첨단 외국 칩에 대한 접근이 자국 AI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H200 수입 허용 여부를 여전히 검토 중입니다. 다만 즉각적인 반대 의사를 나타내지는 않았습니다. 중국 칩 제조사들이 H20 성능에 필적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H200에 상응하는 제품은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검토 중인 방안 중 하나는 H200을 구매할 때 일정 비율의 국산 칩을 함께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식이라고 로이터가 이전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https://www.reuters.com/world/china/nvidia-sounds-out-tsmc-new-h200-chip-order-china-demand-jumps-sources-say-2025-12-31/
엔비디아, 중국發 H200 주문 폭증에 TSMC 증산 요청...중국 승인이 '변수'

https://m.newspim.com/news/view/20251231000815

엔비디아는 중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TSMC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추가 물량 생산은 2026년 2분기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기술 기업들은 2026년 인도를 목표로 H200 칩 200만 개 이상을 주문한 상태다. 그러나 현재 엔비디아가 보유한 재고는 약 70만 개에 불과해, 수요와 공급 간 격차가 큰 상황이다.

이번 추가 주문이 현실화될 경우, 이는 엔비디아가 최신 블랙웰(Blackwell)과 차세대 루빈(Rubin) 칩 라인 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와중에, 이전 세대 칩인 H200 생산까지 크게 늘리는 이례적인 결정이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Forwarded from Dean's Ticker
루빈, GB300 대비 커넥터 수 60% 증가

엔비디아 GB300의 컴퓨팅 트레이는 2개의 수냉판을 채택했으나 루빈부터 5개로 확대. 컴퓨팅+스위치 트레이 총합은 루빈 NVL144 CPX 기준 GB300 대비 60% 증가한다고 함. 이에 대만 포시텍(6805)는 수랭 커넥터(=냉각배관연결장치) 출하를 더 늘릴 계획. 현재는 GB300향 컴퓨터 트레이용 플로팅 커넥터(=전기연결장치)와 스위치 트레이에 연결되는 수랭 커넥트를 중점으로 공급하고 있음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올해 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326억868만 달러(약 47조54억 원) 규모의 미국 주식을 순매수했다.이는 2024년 순매수 규모(105억4500만 달러)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본격적인 해외 주식 투자 열풍이 불기 시작했던 2021년(207억9181만 달러 순매수)을 제치고 사상 최대 순매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5935
Forwarded from 가치투자클럽
2025년 시총 증가 상위
Forwarded from 가치투자클럽
2025년 시총 하락 상위
Forwarded from 가치투자클럽
2025년 수익률 상위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12/31 미 증시, 2025년 마지막 거래일, 은 급락과 개별 종목 변화 속 하락 지속

미 증시는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뚜렷한 변화 요인 없이 보합권 출발. 그러나 은과 플래티넘 등 귀금속이 증거금 추가 인상으로 급락하자 수급적인 부분이 부담을 받으며 지수는 하락. 특히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현금 확보성 매물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불어 연말 얕은 거래량 속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낙폭이 좀더 확대되며 마감. 특히 1월 많은 경제지표와 CES, 관세 판결, 실적발표 등 중요한 이벤트가 많아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았던 점이 장 마감 앞두고 하락 확대됐다고 볼 수 있음(다우 -0.63%, 나스닥 -0.76%, S&P500 -0.74%, 러셀2000 -0.7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20%)


* 변화 요인: CME의 귀금속 증거금 추가 인상, 투기적 매매 청산

2025년은 금, 은, 플래티넘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역사적인 한 해. 특히 은과 플래티넘은 연간 상승률이 170%를 상회했는데,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누적 75bp)와 달러 인덱스 약세(-9%)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환경 개선,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 수급 측면에서도 AI 산업의 고성장과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산업재 수요 증가가 구조적인 재고 부담을 심화. 다만 이러한 펀더멘탈 요인 외에도, 옵션 거래를 중심으로 한 단기 투기적 수요와 레버리지 활용 확대가 가격 상승 속도를 가속화했다는 평가 또한 존재

시장의 과열이 진행되자 지난 주말 CME는 선물 거래에 대한 증거금 인상을 단행하며 변동성 완화에 나섬. 이에 따라 높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하던 투기성 자금의 청산이 진행되며 은과 플래티넘 가격이 급락했으며, 이후 기술적 되돌림 국면에서 CME가 추가 증거금 인상을 발표하면서 규제 강화 의지를 재확인. 그 결과 2025년 마지막 거래일에도 은과 플래티넘 가격은 재차 큰 폭의 하락. 이는 그간의 상승 과정에서 실수요 및 유동성이라는 긍정적 요인과 함께, 단기 투기성 매매의 가격 영향력이 상당히 컸음을 시사하며, 향후 투기 심리 위축 국면에서 하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

문제는 이러한 투기적 매매 양상이 귀금속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 현재 미국 주식시장 옵션 거래의 약 55%가 만기 24시간 미만의 제로데이 옵션으로 추정되며, 이 중 약 60% 내외를 개인 투자자가 주도. 이에 따라 지수 움직임이 기업 펀더멘탈보다는 옵션 만기 구조와 감마 포지션에 의해 단기적으로 좌우되는 현상이 구조화되고 있음. 여기에 CTA 펀드의 기계적인 추세 추종 매매까지 결합되며 특정 종목 및 테마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

이러한 변화 속 CME의 증거금 인상 이슈는 귀금속 시장 내 레버리지 축소를 촉발했으며, 일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현금 확보 수요가 주식 및 비트코인 시장으로 전이. 물론 일부 옵션 거래 청산 이슈도 지수의 부진을 야기. 특히 11월 이후 주식시장은 AI 성장에 대한 기대 중심의 국면에서 수익성 및 실적 검증 국면으로 이동하면서 차익 실현 압력이 강화된 박스권 장세로 전환된 모습. 이런 가운데 CME의 증거금 인상에 따른 나비효과가 주식시장에도 부담을 줬다고 보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최근 하락에 대한 과도한 해석 보다는 연초 거래량 정상화 된 후 구급의 꼬임이 해소되는지가 중요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12월 31일 뉴욕 금융시장은 한산한 거래 속에 차분한 약세 흐름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연말 특유의 산타 랠리를 기대와는 달리 시장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는 0.63% 하락한 4만 8063.29에 마감했고 S&P500은 0.74% 내린 6845.50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0.76% 밀린 2만 3241.99로 거래를 마치며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장을 닫았습니다. 비록 마지막은 아쉬웠지만 3대 지수는 연간 기준으로 모두 강력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달성하며 3년 연속 강세장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남겼습니다.

종목별로는 올 한 해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차익 실현 매물에 눌리며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가 각각 0.55%와 1.71% 하락했고 테슬라 역시 1.04% 밀려났습니다. 반면 나이키는 CEO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4.45% 급등해 투자 심리를 일부 개선했고 반다 파마슈티컬은 신약 승인 호재로 26%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부동산 섹터는 1% 넘게 하락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을 반영했습니다.

거시 경제 지표는 미국의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증명하며 채권 금리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인 22만 건을 크게 밑도는 19만 9천 건으로 집계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국채 가격 하락을 유발했습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3.475%로 상승했고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4.169%까지 오르며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되는 베어 스티프닝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고용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235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2017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위안화의 강세입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심리적 지지선인 7위안 선을 하향 돌파한 6.9764위안을 기록하며 작년 9월 이후 최저치까지 내려왔습니다.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이 156.628엔으로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WTI 기준 전장 대비 0.91% 하락한 배럴당 57.4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Forwarded from 주식 급등일보🚀급등테마·대장주 탐색기 (텔레그램)
KBL:

미국에서 원자재 가격이 역사적인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2019년 11월 이후 자동차 보험료는 56.1%나 급등하여 주요 소비재 항목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주유 및 차량 정비 비용은 48.8% 상승했고, 커피 가격은 46.1% 올랐습니다.

전기 요금만 해도 같은 기간 동안 40.4%나 상승했습니다.

한편, 육류, 가금류, 생선 가격은 38.1% 올랐고, 외식비는 34.8% 상승했습니다.

이 모든 항목의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인 26%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받는 사람들은 자산 소유자뿐입니다.
금•은, 다시 하락…"상승세, 안 꺾였다"

- 은 3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6.82달러(8.76%) 폭락한 온스당 71.095달러, 백금은 2월물이 213.20달러(9.51%) 폭락한 온스당 2027.60달러로 추락했다. 팔라듐 역시 3월 인도분이 82.10달러(4.75%) 급락한 1645.00달러로 미끄러졌다.

- 다만 금과 구리 가격은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금 2월 인도분은 53.20달러(1.21%) 하락한 온스당 4332.80달러, 구리 3월물은 0.08달러(1.37%) 내린 파운드당 5.70달러에 거래됐다.

- 세계 최대 상품 거래소 가운데 한 곳인 CME는 30일 금, 은, 백금, 팔라듐 마진 증거금을 31일 장 마감 뒤 인상한다고 밝혀 이날 가격 하락을 촉발했다. 마진 증거금이 높아지면 레버리지(차입) 비중이 높은 투자자들은 증거금을 충당하기 위해 보유 물량을 일부를 내다 팔아야 한다. 마진 증거금은 선물을 계약할 때 선물 만료 시점에 매수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는(디폴트) 것을 대비해 예치하는 일종의 이행 보증금이다. 이 증거금이 올라가면 더 많은 돈을 납부해야 해 투자자들의 부담이 커진다. CME는 앞서 26일에도 29일 장마감 뒤부터 마진 증거금을 올린다고 밝혀 29일 귀금속 가격 급락을 촉발한 바 있다.

- 금, 은 가격은 연말 잇단 마진 증거금 인상 속에 급락하기는 했지만 2025년 전체로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 금은 3년 연속 가격이 상승했고, 2025년 상승률은 64%를 넘었다. 1979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에 상장지수펀드(ETF),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가 몰리면서 금 가격이 급등했다.

- ‘가난한 자들의 금’이라고 부르는 은 가격은 두 배 넘게 폭등했다. 2025년 가격 상승률이 150%에 육박한다. 은 역시 금처럼 1979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은 가격 급등은 공급 감소, 인도의 수요 확대와 더불어 미국의 관세 인상, 산업 수요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 전문가들은 연말 금 가격이 조정을 받았지만 올해(2026년)에도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대체로 낙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관세 인상이 결국 미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자극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브릭스를 중심으로 각국의 ‘탈달러화(De-dollarization)’ 움직임 속에 각 중앙은행의 금 매입도 지속될 전망이다. 또 연준이 트럼프 압력 속에 올해에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 역시 금 수요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1010413235935